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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나무 이야기 - 교도소 생활가이드, 개정2판
오크나무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6월
평점 :
품절

사람들은 미지의 공간에 대해서 호기심을 많이 느끼고는 한다. 이 책은 교도소에 대한 이야기 이다.
얼마전 TV한 프로그램에서 교도소 체험을 하는 방송이 있어서 흥미롭게 시청했다. 아직도 입소를 하면
은밀한 곳에 숨길지도 모른다고 카메라로 검사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세상은 변해도 교도소라는 공간
은 여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소 교육을 진행하면서 강압적인 말투의 교도관의 태도를 보면서
죄짓고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쯤은 교도소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기는 한다. 과연 교도소 짭밥은 맛이 어떤지 부터 방의 시설이 어떤지도 궁금하기는 하다.
군대에서 입영할때 영창을 보여주면서 죄짓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 책이
우리의 삶에서 도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상당히 흥미로운 책이어서 받자마자 단숨에 다 읽었다.
(참고로 오크나무는 교도소 생활가이드 카페 이름이다)
교도소 생활 가이드 카페를 운영하면서 간혹 카페 회원들로부터 쪽지나 메일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수용생활이나 재판과정에 대한 문의가 대부분이지만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가족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어 보내는 쪽지 입니다.
도대체 그런 범죄 행위를 왜 하는 걸까요? 구치소, 교도소에 수감된 행위의 동기가 궁금한 것입니다. 며칠 전
쪽지를 받은 한 사례는 여성의 솟옷을 절도한 남편의 습벽입니다. 처음에는 백화점 측에 피해보상도 하고 합의도
해 주어서 기소유예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후에도 같은 행위가 계속되어 집행 유예를 받았고 여기에서
도 멈추지 않아 결국은 징역형으로 구속된 사연입니다.
교도소에 까마귀라는 불리는 이름이 있습니다. 바로 기동순찰팀(CRPT- Correctional Rapid Patrol Team)입니다.
까마귀는 푸른 제복을 입는 일반교도관과 달리 검정 유니폼을 입고 있기 때문에 붙은 별명입니다. 주로 무도 유단자로
구성된 CRPT팀은 수용질서를 유지하고 소란,난동, 싸움 등 긴급상황에 빠른 대처를 위해 창설되었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정 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