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옴
윤미경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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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삽화가 아름다웠고 시들이 나의 심상을 울린다.

많은 책들을 읽으면서 머리가 아프고 이론에 메몰되는 듯 했었는데

이 시집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머리를 쉬어갈 수 있었다. 작가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 되어진다.

주문

새잎이 돋아나기를 흙의 자비로운 영양을 뿌리가 섭취하기를

줄기를 높이 세워 강건하게 자라나기를

민들레

구름이 쉬어 가는 언덕에 새싹이

자라나 있었습니다.

단단한 흙을 밀고 올라온 새싹은

친절하고 자상한 구름을 사랑했어요

갑자기 일어나면 구름은 새싹을 포근하게 덮어 주었어요

새싹은 하루를 꿈꾸고 또 꿈을 꾸었어요

어느날 부쩍 자라난 어엿한 줄기에 몽우리가 생겨 났습니다.

메타버스

프레임 속의

특별한 판타지

둘러진 무늬의

내비치는 파사드.

또 다른 세상을 담았다.

가시적 민화에

한들거리며 동요되는

풍자로운

해학을 입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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