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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이 번지거든
연서율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년 1월
평점 :

시의 함축적인 언어와 상징성은 기존 자기계발서에서 주는 지식의 앎의 느낌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준다. 시를 통해서 나의 심상을 채워주는 좋은 경험을 한듯 하다.
오늘 3.1절 꽃샘추위를 이겨내고 어린이 대공원에 나들이를 갔다.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고 봄이 성큼 다가온듯 하다. 시간의 덧없음이
새삼 느껴졌다. 이시집의 이 시가 나의 오늘의 마음을 대변하는듯 하다.
봄은 너로부터
꽁꽁 모든 걸 얼려 버리는 추위가 지나고
조금씩 조금씩 따스한 햇살과 함께 봄이 움튼다
작은 새싹에 물을 주는 너의 그 마음
봄의 따스함이 새싹을 틔우는 햇살로부터 오듯
따뜻한 세상은 너로부터 오는구나
새싹은 자라 꽃을 피워 내고
꽃잎은 봄바람에 살랑이며 땅에 내려 앉는다
떨어진 꽃잎을 소중히 주워 담는 너를 다시 만나며
너도나도 나선 꽃구경에 한창 취한 그때 깨달았다
봄의 향기가 저 꽃들로부터 오듯
아름다운 세상은 너로부터 오는구나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