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케어에 대한 사회적인 수요가 늘고 있다. 언제가는 우리는 다들 요양원에서 삶의 마지막을 보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우리들에게 좋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노년분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기 쉽게 알려주고 있다. 표지만 보고 이 책이 만화책인줄 알았는데 아니여서 조금 당황했다. 늙은
어르신을 두고 있는 가족이라면 한번 쯤 읽어보면 유익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먼길 가시는 날
그제 내린 낙엽 위에
또하나가 겹치고
가을비가 내리더ㅣ
어제는 서로 붙들고 담벼락에 붙어 있구나
아침 따스한 햇살이
낙엽을 감싸 주어
오늘만큼은
그 어느 날보다 화사하구나
천진난만한 꾸러기들 낙서위에
나름 어울렸던 잎새들
간밤의 소소한 바람에도 힘없이 흔들거리며 신음을 하고 있구나
가을 구름은 아직도 높게 흐르고
아이들 뛰노는 소리가 여념 없건만
마지막 잎새만이 조용히 흘러 떨어진느데
햇살과 바람 앞에 장사가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