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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이 많아요, 술이라서 - 8인 8색 여자들의 술 에세이
김지선 외 지음 / 새벽감성 / 2022년 12월
평점 :
절판

여덟명 작가의 술에 대한 소소한 일상의 애기들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술에 대해서 여성들이
할 애기들이 많다는 제목을 보고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저마다 술에 관련된 자신들의 이야기
를 풀어내고 있다. 술 나는 개인적으로 잘 마시지 못한다. 술자리의 분위기는 좋아한다. 서로
의 어색함과 경계를 풀수 있는 분위기를 마신다고 해야 한다. 사회생활에서 술이 빠질 수는
없는 듯 하다. 사람을 하나되게 하는게 술이라고 할 수도 있다. 알코올의 힘에 빌려서 할 수
없는 애기도 하고 지난 않좋은 일도 잊게 해주지 않는가? 여덟명 여성들의 술 애기 나름 재미있
다 신선한 기획이라고 여겨진다.
책은 내가 경험하지 못한 또다른 세상을 읽는 것만으로도 어떤 일이든 다 해낼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다. 이런 나를 지지해주는 책, 내가 좋아하는 칵테일과 위스키, 그리고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 술과책이 만난 공간에 대한 나의 상상은 무한해졌고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야 겠다고 결심했다. 바로 이거지!!
술을 마시는 날이 많아지고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도 많아지다 보니 다양하 술버릇을 봤다.
어떤 사람은 펑펑 울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욕설을 마구 뱉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폭력적으로
바뀐다. 또 어떤 사람은 계산하고, 어떤 사람은 사라진다. 술 마실일이 늘어나고 자주 술을
마시다 보니 내 술버릇도 웃는 것과 밝아지는 것 외에 다양하다고 알게 되었다. 어떤 날은
펑펑 울기도 했고, 어떤 날은 계산하고, 어떤 날은 기억나지 않는데 집에 와 있었다. 결국
술 버릇은 한 번 생긴 버릇이 오래 갈 수도 있지만 때때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듯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