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ustralia by Servas - 니는 가 봤나? 세계 평화 무료 민박 여행
김효정.김은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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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여행자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은 호주에 대해서 쓴 여행기 이다. 눈에 띄는 점은 서바스(Servas)라는 NGO

비영리 단체를 통해서 숙박을 해결할 수 있는 법을 소개시켜 주고 있다. 호스트에게 LOI(Letter of Introduction)을

지부장에게 써서 승인을 받으면 1년간 유효하다고 한다. 이를 통해서 현지에 있는 호스트와 연결해서 숙박을 할 수

있다. 호스트에게 간단한 선물을 주면서 현지문화에 적응하고 가이드도 받을 수 있으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

한다. 이 책에는 여행 스토리와 함께 사진들이 곁들여져서 마치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이다.

다 읽고 나면 호주에 한번 꼭 가보고 싶다는 마음이 굴뚝같이 드는 내용이다.

살아가면서 자신을 낮추어야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가. 살아남기 위해서, 내가 필요해서, 어쩔 수없는 상황에서

겸손해질 수밖에 없는 삶의 논리를 깨닫기까지 오랜 세월이 걸렸다. 자신을 낮추고 자신이 필요한 일에는 고개

숙이는 것이 오히려 떳떳하다. 정치꾼들은 선거 때마다 유권자들을 왕처럼 받들 듯이 몸을 굽힌다.

사람 냄새를 아는 걸까. 하필이면 우리가 가는 길가에 왜 나와 있었는지. 몸값 귀한 쿼카는 멸종 동물로 포획이나

만지는 것을 금지하며 어겼을 시에는 벌금형이다.

이미 태양을 잃어버려서 바위모습 찍기는 실패로 돌아갔고 어둑하니 밤이 내려앉았다. 피나클스에서 얼마 멀지

않은 바닷가 마을에서 저녁을 먹으려 하였다. 랍스터를 먹을 생각에 내비게이션을 찍고 갔으나 식당을 찾기가

힘들어서 마을 입구에 보이는 작은 식당으로 들어갔다.

이곳의 바다는 평화로움이다. 쿼카가 사는 로트네스트의 바다 못지않게 잔잔하였다. 서로울 만큼 시린 옅고 짙은

푸른색이 어울린 바다를 보면서 저절로 탄성이 흘러나왔다. 딸은 좋아서 펄쩍거리며 "우~와~ 색깔 미쳤다"를

연신 남발하였다.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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