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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세 발달심리에 따른 책육아 실전 수업 - 3세에 한글 떼고 5세에 영어 말문 트는 기적의 로드맵
장선영 지음 / 라이온북스 / 2022년 11월
평점 :

장선영 저자님을 몇번 레오짱 줌스쿨에서 강의를 들으면서 줌으로 본적이 있다. 그 방의 부방장으로써 매번
강의에 참여하면서 열심히 경청하시는 모습이었다. 화사한 외모에 낭낭한 목소리를 가지고 가셔서 눈길을
끌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저자님의 구구절절한 자녀교육에 대한 생생한 스토리를 만날 수 있었다. 자녀를
잘 키우기 위해서 물심양면으로 노력하신 모습과 자신에게 화병이 오고 몸이 만신창이가 될때까지 착한
며느리와 엄마 아내로 살아온 모습들이 애처롭게 다가왔다. 책을 통한 육아를 하면서 어릴때 부터 책에 익숙
해지게 낭독해 주고 그림책들을 통해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게 하는 방법들을 적용해볼만 했다.
저자의 첫책의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면 이후에 활동에도 좋은 결실이 있기를 기원한다.
책육아는 나무로 치면 뿌리를 키우는 일이다. 뿌리가 토양 속의 양분을 잘 빨아들이려면 부모의 절대적 사랑이
반드시 필요하다. 자연에서 마음컷 뛰어논 아이는 정서가 안정되어서 다양한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 자연은
사시사철 시시때대로 온습도에 따른 변화를 보여준다. 아이는 오감으로 자연을 느끼고 배우며 분별력을 키워나간
다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만드는 것처럼, 섬세하게 사물과 타인의 감정을 분별할 줄 아는 아이는 영민하게 자란다.
내면의 힘이 강건해서 어떤 시련도 이겨낼 수 있다. 자연의 너른 품에서 놀아본 아이가 큰 사람으로 자라나는 것이다.
아이들은 놀이의 천재다. 놀기 위해 태어난 지구별 여행자다. 아이들은 놀면서 무의식 중에 배우다. 그것이 진정한 배움
이다. 잘 노는 아이가 학습 의욕도 높고 심지어 성인이 되면 일도 잘한다. 자기 분야에서 자신의 일을 즐길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에게 놀이와 배움은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