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에서 드라마 파는 여자 - 하이퍼리얼리즘 협상 에세이
송효지 지음 / 바이북스 / 2022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반대로 상대방 쪽에서 먼저 연락을 해온 상황이라면 어떤 전략을 쓰는 것이 좋을까? 바로 플라워 전력. 꽃처럼 행동하기다.

꽃은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꽃가루를 가지고 있으면서 은은하게 향기를 뿜어내며 벌을 유혹할 뿐이다.

상대방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면 우리가 알 일은 문의나 요청에 대해 은은하고 성실하게 응대하는 것이다. 상대방은 우리

콘테츠에 관심이 있으니 연락했을 것이고 우리 회사에 대하 어느 전도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공작새처럼

화려한 무늬를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아도 된다. 이때는 당기기를 하기보다 밀어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다시말해 협조적

이라는 인상을 주기만 하면 된다.

협상을 할 때는 친해지되 선을 지키는것이 중요하다, 상대방과 나 사이에 공간이 있어야만 객관적인 시각으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다. 또한 서로 예의를 지키게 되고 존중할 수 있게 된다. 서로의 여지에 조금 더 깊이 다가가려는 욕구와 동기부여도 생겨난다.

너무 팽팽하게 긴장감만 감도는 사이여서도 되지만, 적절한 긴장감이라면 서로의 유대 관계를 끈끈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부모 자식 관계처럼 무조건적인 사람을 바탕으로 하는 관계가 아닌 이상 특히 업무 협상 관계에서는 이러한 심리적 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