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람 같은 사계의 삶
문병근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1월
평점 :

문병근 저자의 삶이 녹아든 자전적 에세이집이다. 어린시절 고학을 하고 무작정 상경을 해서 여러 일들을 전전하다
마침내 자동차 정비소를 하면서 자리를 잡게 된다. 정치인으로써 수원시의원으로 지역 살림을 챙기고 봉사하는 활동
을 하면서 보람을 느끼는 삶을 산다. 공부의 중요성을 가지고 배우고자 하는 열의를 가지고 있다. 자신의 정치적 철학
과 소신 삶에 대한 가치관이 느껴지는 책이다.
"미주카센타. 그때 상호명이다, 오대양 육대주까지 멀리 나아가자는 야심 찬 마음으로 만든 상호였다. 미주카센타는 점점
유명해졌고, 사업은 번창했다. 인생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찾아오지만 그것을 낚아채는 경우는 많지 않다. 모험이나 도전을
모두가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낯설고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는 것은 위험을 수반한다. 시간과 돈으로 경험을 살 수 있다고
하지만 한 번의 선택이 과연 어떤 결과를 낳을지 모른다. 무모하지만 해보려고 시도한 일이 모두 100% 성공하지는 않는다.
그럼에도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으면 끝까지 밀고 나갈 뿐이다 낚싯대를 들고 고기를 잡겠다고 나간다면 피라미 한 마리라도
잡아야 하지 않겠는가." (P.69~70)
"열다섯 상 서울에 상경했을 때 내 인생의 유일한 목표는 공부였다. 먹고살기 힘든 시절에도 공부에 대한 열의는 사그러지지
않았다. 야간학교를 다니고, 고학을 하며 학업의 끈을 놓지 않았다. 왜 그렇게 공부에 대한 열망이 컸을까. 어린 시절
채우지 못한 공부에 대한 욕망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다른 친구들이 모두 교복 입고 중학교 다닐 때, 소 꼴 먹이고 농사
지으면서 일하는 내 모습이 창피했던 어린나. 인생은 공부의 연속이라 생각한다. 연전히 배워야 할 것들은 많고, 배움을
통해서 나는 성장해나간다. "(P.144)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