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학 정산서 - 생존했더니 성장했더라
자상남 지음 / 지식과감성#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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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유학이라는 코스를 꿈꾸며 동경하는 이들이 있을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장미빛 희망과는

다르게 현실은 외롭고 익숙해지는 당면한 과제들이 주어진다. 이 책을 쓴 저자도 교환학생으로

독일을 경험하고 유학까지 가게 된 스토리를 담담하게 전해주고 있다. 이 글을 쓰면서 자신의

외로움과 고단한 유학생을 달래면서 이겨냈을 그의 시간들을 생각할때 쉽지 않은 과정이라고

여겨진다. 자신의 이력서에 한줄 독일에서의 유학이 나중에 그의 삶에 있어서 얼마나 커다란

변화를 가져다 줄지는 모르지만 무사히 마치고 학위를 들고 온 그의 성취에 경의를 표한다.

누군가 유학이라는 길을 조심스럽게 생각하며 준비하고 있을 이에게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통해서 유학에 대해서 좀더 현실적으로 준비하는 이들이 되었으면 한다.

첫 학기는 생존이었다.어리버리 신입생이 독일 유학에 첫발을 디디면서 적응할 것이 많았다. 전

과목에서 과락하지 않고 공부를 따라가는 것, 아프지 않고 건강히 지내는 것, 내게는 무엇 하나 쉽지

않은 정글 속의 생존이었다.

첫 학기를 무사히 생존하고 두 번째 학기에는 조금 욕심을 부려 보았다. 극한 통계와 게임이론을

견뎌내니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촌놈이 외국에 살며 어떤 다양성을 얻을 수 있을 까 고민했다.

나는 장학생 모임에 열심히 나갔고, 이탈리아로 섬머스쿨을 다녀오는 등 학업 외적인 활동들을 중간중가에

향유함으로써 다채로운 경험을 샇고자 노력했다. (P.105)

나의 삶의 방향은 삶의 목표와 직업적 목표로 나눌 수 있다. 삶의 목표는 철학 그 자체다. 무슨 우선순위로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가 바로 요체다. 반면 직업적 목표는 현실에서 삶을 영위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다.

평생직장일지 여러직장을 거칠지 등 삶의 철학에 기초해 구체적인 경로를 정해야 한다. 혹자는 직업이

삶의 목표가 될 수 없다고 한다 나는 다르게 생각한다. 그것은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수는 없으나,

축적되는 중간 성취감을 위해 직업적 목표도 필요하다. 현실 직업시장에는 늘 경쟁이 존대하기에 작은

목표 설정과 성취를 위한 노력이 모두 뒷받침되어야 한다. (P.148~149)

본 서평은 출판사 지식과 감성으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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