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매일 글한잔 어때요
황상열 / 유페이퍼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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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글을 쓰면서 책을 읽는 삶을 살고 있는 작가 황상열님의 개인적인 삶의 스토리를 엿볼 수 있는

에세이였다. 자신의 첫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학창시절에 추억들이 글 곳곳에 묻어나 있었다.

데릴사위로 장인어른과 한지붕에 살면서 겪게 되는 애환들이 녹여져 있다.

매번 창작활동을 하면서 책을 내고 강연을 하지만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경주하고

있는 그의 삶에 응원을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책이었다.

마흔을 살아가는 것

미국의 사회학자인 윌리엄 새들러는 사람의 생애주기를 4개로 나누었다. 영유아~대학까지 학창시절의 1기부터 취업과

결혼을 통해 사회에 나가는 시기를 2기 40대 이후의 3기 노년기의 4기로 나누고 있다. 그는 특히 우리 인생에서 마흔

이후 30년간의 3기가 황금시기라고 말한다.

40대 이후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남은 인생 후반전을 잘 갈 수 있다고 많이 이야기 한다. 30대 후반 독서와 글쓰기를

다시 만나기 전까지 오로지 어떤 회사에서 자리를 잡는 것만 생각했다. 그렇지 못하면 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시야가 넓어졌다. 회사가 아닌 다른 울타리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을 만났다. 그것을 통해

인생도 하나의 길만 있는게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게 되었다. (P.102)

현재의 삶의 고통스러운 이유

많은 사람들이 현재 나의 삶이 참 힘들고 고통스럽다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현재의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는 집착이 원인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 옛날에 아무리 잘 나갔더라도 지금 내가 그 모습이 아니라면 손에 쥐고 있지 말고 쓰레기통에 버려야

한다. 지금 내 모습이 어떤지 주제파악부터 다시 하자. 집착을 버리고 현실적으로 고통을 벗어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부터 찾아

노력해야 한다.

인생은 일상의 합니다. 일상은 현재가 모여서 이루어진다. 좋은 일상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현재 충실하게 살면서 앞으로 계속 나

가야 한다. 뭔가에 마음이 쏠려 잊지 못하는 집착을 버려야 좋은 일상을 만들 수 있다. 뭔가에 집착하고 있다면 이제는 손에서

놓아주자. 비워야 또 채워지는 것이니까 정말 집착만 줄여도 마음이 편하고 살만하다. 부디 애쓰지 말고 삶의 흐름이 흘러가는

대로 몸을 맡기는 것도 나쁘지 않다.

집착은 비교와 함께 모든 괴로움의 근본이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집착을 버리는 연습을 하다보면 고통의 굴레

에서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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