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라고 흔히들 말하고 있다. 서점가에서 어느순간 자존감에 관한 책들이 유행을 하고 있다.
내 자신을 존귀하게 여기는 법인 자기애를 중요시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중심인 나와의 관계가 모든 관계의 시작점이기에 그렇다. 나와 잘지내는 방법을 안다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 자신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게 현대인의 성공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심리학적으로 내안에 나와의 소통을 통해서 접근하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건강한 나르시즘을 양성하여 삶을 활기차고 행복하게 영위하는 분들이 되었으면 한다.
인생은 나르시즘에서 출발한다. 이후에는 끊임없이 나르시즘을 깨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는 말로 하기는 쉽지만 실행하기는 어렵다. 대부분이 이와 반대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깨야 할 나르시시즘을 누적해 자신에 대한 평가를 점점 높인다. 그 결과 외로움에 갇히고 사회로 향하는 문도 닫힌다. 그런데도 자신은 이를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일까. 많은 사람은 사회가 자신의 마음보다 어둡다고 느낀다. 자신은 마음이 착하고 밝지만, 외부 세계는 추악하고 더럽다고 판단한다. 이러한 생각은 나르시시즘과 자기 보호 메커니즘(자기가만)이 작용한 결과이다. 그러나 이들이 외부 세계로 싶숙이 들어간다면 자기 내면 세계의 이해도가 점차 깊어지고 관계와 소통이 치유적이며 밝다는 사실을 깨단게 될 것이다. (P.112~113)
건강한 관계는 너와 나가 평등하게 유지되지만 약탈적인 관계는 나와 그것이 된다. 상대를 그것으로 바라본다면 비인간적인 존재로 여겨 착취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다. 하지만 건강한 관계는 서로 인격적인 존재로 인정하고 사랑하기에 착취 자체가 불가능하다. (P.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