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이 중요한 시대이다. 우리의 자녀들은 미래이다. 지혜롭게 아이들을 길러내는 방법을 아는 것은 부모되기의 가장 기본이 되는 요소이다. 여기 네덜라드의 키잡이 부모교육을 통해서 좀더 체계적인 양육을 통해서 아이들을 길러보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책에서는 부모의 권위를 어디까지 내세워야 하는가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다. 아이들의 말을 다들어주어서 응석받이로 키워야 하는지 아니면 엄격하고 훈육과 지도를 바탕으로 자녀를 양육하는가 이다. 다양한 인터뷰와 사례들이 나열되고 있다. 이를 통해서 우리는 자녀양육의 길잡이를 모색할 수 있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는 육아 태도와 개별 아동의 요구에 대한 관점은 갈수록 더 중요해졌다. 거기서 부모는 아이에게 책임을 많이 부여하는 사람에서, 관심을 아주 많이 기울이는 사람으로 변하여, 아이는 응석 받이가 될 소지가 있고, 그래서 권위와 엄격함이 더 필요하다고 외치는 소리가 다시 들려온다.
육아 철학의 역사는, 본펴적인 규칙을 위에서 아래로 강제해야 한다는 입장의 사상가들과, 아이의 특정한 상황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믿는 사상가들 사이에서 끊임없이 시소를 타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리는 극장 강연을 하면서 마지 못해 양쪽 흐름에 다 편승한 부모가 많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그런 부모들은 엄격하고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을 들르면서도 아아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는 말도 듣는다. (P.34~35)
들어주기 분야의 끝판왕은 영적인 양육자들이다. 이들은 불교나, 요가와 마음챙김같이 보다 실용적인 수련 들의 동양 철학에서 주로 영감을 받는다. 영적인 양육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눌 수 있다.
첫번째 그룹은 마음챙김에 중점을 두는 앙육자들로, 주의를 기울이고 현재에 있을 중요한 버팀목으로 삼으며, 양육을 일련의 규칙이라기보다는 마음 상태로 여긴다. 주로 동양 철학과 불교의 영향을 강하게 받았으며, 효울성과 성과 생산성에 복무하는 서구식 생활 방식과 사고방식을 비판적으로 바라본다.
두번째 그룹은 보다 구체적인 소통법을 사용하여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접촉에 중점을 두는 부모들이다. 양육자들에게 주로 소통 기법을 제안한다.
요즘 마음을 챙긴다는 단어는 어디에서나 쓰인다. 첫 번째 그룹이 대상 부모층을 더 넓히는 데 마음챙김을 이용하여 상업적인 승산을 노리다고 비판할 수 있을 테지만 영적인 소리란 우리가 관심을 가지고 진지하게 연구할 대상이라는 점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흐름은 냉정함이나 더 많은 권위가 필요하다는 주장에 반대하다 (P.73~74)
디지털 세계가 아이들에게 그렇게 나쁜 것일까? 이 질문에서 디지털 세계나 모니터 문화 같은 용어는 분명한 뭔가를
가리킨다는 뉘앙스를 풍기지만, 사실 모니터나 컴퓨터와 관련된 온갖 분야를 포함하는 용어다. 예를 들면 게임 영화 드리마 유튜브 채팅방 그리고 기타 여러가지 애플리케이션 또는 SNS가 수두록 하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모니터 앞에 앉아서 하는 어떤 것들은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면서도, 다른 어떤 것들은 아주 싫어한다. (P.123)
다양한 철학자들의 칸트 존 로크 소크라테스의 사상을 통해서 우리아이들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에 대한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여러 이웃들에게도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