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편집광만이 살아남는다 - 성공과 몰락의 변곡점에서 승리하는 단 하나의 원칙
앤드류 그로브 지음, 유정식 옮김 / 부키 / 2021년 6월
평점 :

인텔의 CEO인 앤드루 S 그로브가
전해주는 경영학적 노하우
현대인들은 컴퓨터를 통해서 업무를 하고 문서를 작성하면서 자신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서 업무의 효율성과 성과를 내고는 한다. 모든 PC에 장착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텔 인사이드 회사의 CEO가 들려주는 경영학적 인사이트가 어떤것인지 궁금했다. 핵심 키워드는 변곡점이었다. 그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기울여보자
"변화를 수용하라는 말이 경영의 상투어가 될 정도로 경영자들은 변화에 관해 이야기 하길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전략적 변곡점은 변화와 다르다. 비유하자면, 전략적 변곡점은 전문가들조차 조심스럽게 접근할 만큼 유속이 엄청나게 빠르고 물살이 거친 강을 조각배를 타고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업의 경쟁요인에 대한 분석은 정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 분석은 사업을 유리하거나 불리한 위치로 이끈 일시적인 영햑역들을 매번 기술하는 식이라서 영양력들 사이의 균형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면 그다지 도움이 안된다. " (P.61)
변곡점은 사업전략에서 중대한 의미를 지닌다.전략적 변곡점은 기존의 전략이 새로운 전략으로 대체될 때를 말한다. 이 변곡점에 슬기롭게 대처하면 사업이 새로운 도약으로 나아가지만, 그러지 못하면 사업이 정점을 지나 쇠퇴하고 만다."(P67)
이 책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스티브 잡스에 대해 언급하는 대목도 있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대단히 성공적이고매우 수직적인 구조를 갖춘 컴퓨터 기업으로 일구어 냈다. 애플은 자체 하드웨어를 생산랄 뿐 아니라 자체 운영체제를 설계하고, 자체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를 만들었다. 그들은 또한 독자적인 애플리케리션을 개발하려고 노력했다. (P.100)
커리어 변곡점을 통과하는 것은 쉬운 과정이 아니다. 수많은 위험이 뒤따르는 일이다. 그러니 당신이 가진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야 한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해, 자신의 커리어를 모든 자원을 쏟아부어야 한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이해 자신의 커리어를 주도하겠다는 결단, 자신의 스킬을 새로운 세상에 맞도록 조정하는 능력, 변화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통제하는 의지력이 필요하다. (P.286)
이 책을 읽으면서 내 인생의 커리어의 변곡점이 어디일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코로나라는 펜데믹으로 가속화되 디지털 대전환의 인해 개인과 기업 국가도 전방위적인 전략전 변곡점을 맞이하는때에 우리의 지혜와 역량을 총동원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