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업을 창업하는 이들에게 노하우 공개

배달장사의 진짜 부자들 - 성공하는 작은 식당 소자본 배달시장의 모든 것
장배남TV.손승환 지음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1년 7월

배달업 창업을 향한 A-Z까지

입문서

요즘 배달업의 대세이다. 코로나 시대이다 보니 사람들의 집콕문화가 이어지고 있어서 택배대란과 음식배송업이 활항이라는 소식이다. 펜데믹 시대에 뜨는 산업이 있는 것이다.

이때에 배달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 출시 되었다. 저자는 배달식당을 준비하면서 정리한 노하우와 경험을 담았다고 전한다. 새로 창업을 준비하는 초보창업자와 외식업 프랜차이즈 회사에 근무하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서 집필했다고 전하고 있다.

저자는 배달시장이 커질 수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다섯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 편의성이다.

스마트폰은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품목이 되었다. 거기에 핀테크 기술은 스마트폰으로 금전거래가 가능하도록 발전했다. 이에 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같은 업체들이 배달 중계 앱을 개발하면서 스마트폰에 익숙한 소비자가 쉽게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이러한 흐름은 지금의 10~20대 젋은 세대가 앞으로 주요 소비자층이 되는 시대가 되면 더욱 증가 할 수 밖에 없다.

둘째 신뢰성이다. 배달앱의 리뷰 가게정보등을 통해 가게 사장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소비자가 가게를 평가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셋째 다양성이다.

배달의 민족이나 요기요와 같은 배달앱을 이용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하겠지만, 지금은 배달로 주문할 수 있는 음식이 너무나도 다양해졌다.

넷째 비대면 사회의 도래이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통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차늘고 있다.

다섯째 창업시장의 구인난이다.

최저임금의 상승과 관련 정책의 변동 등으로 외식시장에서 직원을 고용하기가 점점 부담스러워지고 있다. 이에 나홀로 1인 운영이 가능한 배달창업에 대한 예비 창업자가 몰리고 있다.

나는 이책에서 고객의 리뷰에 목숨을 걸어라는 챕터가 인상적이었다. 얼마전 요식업 사장님이 별점테러 때문에 피해를 보고 있고 말도 안되는 환불을 요구하는 악성 소비자로 곤욕을 겪고 있다고 한다. 급기야 한 사장은 과로사 했다는 않좋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책에서는 고객 리뷰는 매출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다. 아무리 맛있어 보이는 음식 사진도 최종적으로 리뷰가 좋치 않다면 주문은 점차 줄어든다, 주문수 리뷰수 찜 수 사장님 댓글 수등 중요하지만 고객의 리뷰의 힘이 중요하다고 한다. 4가지를 언급하고 있다. 리뷰의 최신화 리뷰수 사장님 댓글 고객리뷰이다.고객요청 사항 점검하기 이다.

배달창업을 하지 않아도 배달업계의 생태계와 돌아가는 상황들을 이 책을 통해서 면밀히 알 수 있었다.

배달시장을 알고 창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 사장님들에게 일독을 권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