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 속에 혼자서 생각하는 분홍고래 21
콘스탄체 외르벡 닐센 지음, 외위빈 토르세테르 그림,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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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밥이 많지 않은 동화책으로 어린이라면 모두 추천할 만한 그림책이다. 특히 용기가 없어서 위험한 상황에서도 말을 하지 못하거나, 쮸볏쮸볏 자신의 말을 표현하지 못하는 그런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용기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면 좋을 그런 책이다. 주인공 아이가 엘레베이터에 갇히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는 엄청나게 무서워하면서도 비상벨을 '어른만 누를 수 있는' 단추라면서 누르기를 무서워한다. 그러면서 나를 찾아다닐 엄마를 걱정하고, 엘레베이터에 탄 자신을 후회하면서 망설이고 걱정하고만 있다. 그러다가 누군가를 떠올리고, 결국 이 아이는 탈출할 수 있을까?? 

걱정많고, 겁많은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어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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