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 없는 럭키 박스 그래 책이야 46
홍민정 지음, 박영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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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 없는 럭키 박스'라는 책에는 매일 뽑기를 하며 행운을 꿈꾸는 주인공이 나온다. 500원짜리 뽑기를 뽑는데 나만 이상한 게 나오고, 별 쓸모도 없는 필요하지 않은 것들이 나온다. 주위에 옆 친구들은 좋은 것이 척척 나오는 데 말이다. 나한테는 이런 행운이 언제 나올까?? 주인공도 이런 생각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강아지 한 마리가 주인공에게 찾아온다. 그 강아지는 럭키 박스에 들어 있어서 '박스'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이 박스와 함께 사는 것도 여의치 않은 사정이 생기고.... 심지어 박스를 잃어버리기 까지 하는데!!  우리가 일주일에 한번씩 택배 박스 산을 분리수거장에서 볼 수 있듯이, 흔하디 흔한 '박스'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 '박스'가 주인공에게 아주 소중한 의미가 되기까지...  우리 삶에서 가장 흔한 것이 사실은 '럭키'라고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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