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카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94
토네 사토에 지음, 엄혜숙 옮김 / 봄봄출판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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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정신없이 지나가는 날들..

내가 무얼하며 살고 있지? 생각을 해보자..가만가만..

너무 지치는 날에는 행복한 상상을 해보자. 하며 가만히 상상을 시작한다. 

그러나 너무나 상상을 안 하고 살아간지 오래 되었나, 

도무지 상상이란 것이 안되서 답답하다. 

<모카>라는 책은 내게 행복한 상상이란 이런거야~라고 알려주는 책인 듯하다. 

귀엽고 깜찍한 모카라는 토끼는 내가 짜증날 때 슬플 때, 지칠 때 내게 와서 

따뜻하고 맛있는 커피를 내어준다. 

이런 토끼..맞아. 내가 상상하고 싶은 것이 이런 것이었어. 

하늘을 나는 상상? 지칠 때 내 어깨를 포근하게 안아주는 토끼? 

내가 외로울 때 조용히 내게 커피 한 잔 타주는 다람쥐? 에 대한 상상이었어!

상상이라곤 도무지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게 딱딱하게 

굳어버린 뇌를 말랑말랑하게 만들어준  토끼 모카.. 

오늘 일기장에는 행복한 상상 1줄을 적어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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