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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옷 ㅣ 짓다 시리즈 1
최미소 지음, 조에스더 그림, 김태훈 감수 / 상상의집 / 2017년 5월
평점 :
이런저런 옷
상상의집/ 짓다 시리즈/ 옷에 관련된 이야기/ 최미소글/ 도에스더 그림

상상의집에서 나온 새로이 출간된
'짓다' 시리즈랍니다
'짓다' 는 말 그대로 밥을 짓고
옷을 짓고, 집을 짓고 여러가지가 있어요
공통적으로 우리 인간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기에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인면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
의식주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해
'짓다 '시리즈를 출간했다고 합니다
1권. 이런저런 옷 (2017.5.29 출간)
2권. 이런저런 맛 (출간될 예정)
3권. 이런저런 집 (출간될 예정)
<이런저런 옷>은 제목에도 나와있다시피
옷에 관한 이야기가 한가득인데요
표지그림에 보이는 인물들이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인물이라는것을 책을 읽다가 알게되었답니다
저는 그저 우리가 입는옷이 어떻게 변천되어왔는지를
아이들에게 알려주는 단순한 책인줄 알았는데
하지만.. 읽다보니 그림속에도 뭔가 의미가 있다라는것을 발견하였네요
역사적인물인 마리 앙투아네트의 모습입니다
(사진이 흔들렸어요 ㅠㅠ)
프랑스에서 유행을 이끈 '패션리더'가 있었는데
바로 루이 16세 왕비인 마리 앙투아네트였다고 해요
이때 줄무니는 죄수나 천한 신분을 나타내었는데도 불구하고
무도회에 줄무늬 드레스를 입고와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답니다
이렇게 화려한 인생을 살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마지막 모습은
매우 비참했다라는것은 모두다 아실거예요
매일 궁전에서 사치스러운 무도회를 열어서
민심을 분노하게 만들었던거죠
시민계급은 1789년 7월 14일 프랑스혁명이 일으키고
1793년에 루이 16세와 마리 앙투아네트는 단두대에 오르고 마는
비극적인 삶을 살았다는게 아쉽기만 합니다

다음은 신분에 관한 옷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하느님의 아들 황제의 옷은 특별하답니다
옷을 짓는데 2년의 시간이 걸렸고
또한 용과 봉황 무늬는 오직 황제에게만 허락한거죠
우리나라 조선의 임금들은 노란색 옷을 입었을까요?
중국을 형님나나라 여긴 조선의 왕은 노란색이 아닌
붉은색 곤룡포를 입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그림에는 보이진 않지만
하이일을 처흠으로 생각해 낸 남성은
바로 태양왕 루이 14세예요
루이 14세는 키가 작았기 때문에 이를 감추기 위해 높은 굽의 신발을 신었고
이것이 초기의 하이힐이었다라고 합니다
특히 프랑스에서 시작된 하이힐 열품은 유럽 여러지역으로
퍼저나간점이 있는데 특히하게도 길거리의 오물들을 피하기위해
하이힐이 유명세를 탔다라고 하지만 지금은 아름답게 보일 목적으로 신게 되었어요

이번에는 직업을 나타내는 옷을 살펴볼까요~
직업을 나타내는 옷은 정말로 많습니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사람들의 판단이 달라지고
옷을 입은 사람 스스로도 행동을 달리하는 효과가 있으니까요
그림속의 복장은 어떤 직업을 가졌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위해 항공기에서 일하는 승무원은
승객을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데려다 주는 역할을 합니다
조종사가 입은 옷은 모자, 재킷, 바지 등으로 구성되었고
어깨나 소매에는 조종사의 지위를 나타내 주는 특별한 장식이 있다고 하네요
금색 줄이 하나면 훈련생, 두줄이면 조종사 자격 취득자
세줄이면 부기장, 네줄이면 기장이랍니다
항공기에서 승무원 가운데 최고책임자인 기장...
조종사의 지위를 알려주는 장식을 이제서야 알게 되었네요

산업혁명이 일어난 후, 옷에도 커다란 변화가 생겼어요
바로 바늘질해서 만들던 옷이 '산업' 이라는 이름아래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답니다
패션산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돈을 주고
원하는 옷을 바로바로 살수있게 변하게 되었어요
그 산업혁명 바람이 불었을때 제임스딘이 입었던 청바지가
불티나게 팔렸다고 하니.. 그만큼 소비자들은 실용적인것을 원한거죠

마녀의 저주에 걸려 옷이 되어버린 불쌍한 재단사를 도와주기 위해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을 찾아보자라는 이야기를 따라 읽다보면
옷의 변천사와 더불어 옷에 담겨져 있는 사회적, 문화적, 역사적의미를 알게됩니다
그만큼 옷에 관해서 보이는 시각이 더커졌다라고 보심 될것 같아요

초등학교 1학년 아이에게는 이책은 좀 어려울수 있어요
제가 먼저 읽고 옷에 관한 생각을 새롭게 하다보니
아들에게 상황에 따라 얘기해주는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요즘 골품제도에 대해서 즉.. 신라에 관해 이야기를 하다보니
왕이 입었던 곤룡포의 색깔을 말해주게되더라구요
왜 곤룡포의 색이 붉은색이었는지.. 중국과 밀접한 관계에 있다라는것을 말입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일본에 영향도 주었지만 영향도 받았다라는것과
그만큼 전쟁이 끊이지 않은 나라이기에 국가가 성장하는데 큰 애로점이 있을거라는것도요
이야기가 너무 삼천포로 빠진듯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제가 알고 있는 것들을 이야기하면서
자라는 아이는 좀더 세상을 보는 시각이 커지지 않을까 해보게 됩니다
<상상맘 4기로 상상의집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솔직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