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1-1 (2017년) 초등 우공비 (2017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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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공비 국어

 

초등참고서/ 초등문제집/ 우공비/ 카카오프렌즈/ 초등우공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들덕분에

엄마인 제 맘이 더욱더 바뻐지고 있어요


왜 이렇게 바쁜지..

아들은 초등학교에 간다고 마음이 들떠있는데

제 마음은 왜 이렇게 바쁜걸까요?

3월2일 11시 30분까지 학교에 있어야 한다고 안내장을 읽어보았는데

그때는 아무래도 휴가를 내야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래저래 걱정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암튼.. 아들이 학교생활을 잘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지만

전 아들이 학습적으로도 잘 따라주었음 하는마음에

예비초등생 아들과 초등 문제집 <우공비 국어>를 풀어보았어요


우공비 국어는 예비초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을 알려준답니다

우선 국어의 첫 단계... 바른자세에 대한 부분을 알려주어요

그 부분을 아들과 문제로 풀어보았는데

처음에는 이것이 문제가 될수 있을까 의아해 했지만

아들이 푸는 모습을 보고 꼭 필요한 부분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먼저 우공비 국어는 이미지 연상학습을 이용한답니다

개념을 이미지로 연상하여 쉽게 익히고 오래 기억할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기본에서 실력까지 탄탄한 문제 해결력을 강화시켜줍니다

마지막은 출제비중이 높아진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하게 대비할수 있어요


저도 예비초등 아이와 함께 풀어보면서

좀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물론 서술형 문제랍니다

서술형 문제는 참으로 저에게나 아이에게나 숙제가 아닌가 해요

그래도 문제집을 통해서 서술형을 대비할수 있다라는 사실에

그나마 안심이 되긴 하지만 더 책을 많이 읽고 활용해야겠다리는 생각이예요








저번달에는 의자에 앉는 바른 자세를 배워서 익혔다면

요번달에는 자음과 모음에 대한것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어요


자음과 모음을 당연히 알고 있을것이라는 엄마의 생각과는달리

아직 자음과 모음의 구별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한글공부를 다시해야하는게 아닌가 싶은데

어찌되엇던 오늘은 자음자를 공부하면서 자음자가 어떠한건지 알았을거예요


 







유치원에서 아들이 배운 한글은 참으로 요상합니다

한글 받침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면서도 빨리 쓸 요령으로

쓰는 순서가 너무나 엉망이라는 사실이예요

그래도 천천히 또박또박 써보자라고 했더니

그때서야 쓰는 순서가 정확해요

아무래도 생각하도 쓰다보니 잘 쓰더라구요

이래서 아들의 한글 쓰기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알게되네요


<우공비 국어>를 풀며서 읽는 방법을 눈으로 익혀보고

한글 한자 한자를 국어공책에 써보았는데

아들은 한번 쓰고는 자신이 한글을 다 익힌것으로 생각합니다


넘 자신만만하게 생각하는지라 시간이 지나서

'ㅅ' 은 어떻게 읽는지 물어보았어요


전 'ㅅ' 을 시읏이라고 읽는줄 알았는데

" 엄마! 저번에 시옷이라고 배웠잖아 ! 벌써 까먹은거야?"

라고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ㅠㅠ


제가 더 기억력이 없다라는것을 요 근래에 자주 느끼게 되네요

역시 아이들은 스폰지처럼 흡수한다는것을 제가 간과하고 있었어요








<우공비 국어 > 교과서 잡는 비법을 통해서

지금까지 배운것을 확인해볼 거예요


자음자의 모양 알기 문제를 어렵지 않게 풀었어요

자음자의 소리 알기 문제도 저에게 물어보지 않고 잘 합니다


처음에는 자음자라는 말이 어색했는지 

머뭇거리는 아들의 모습을 발견하였는데

한번 알려주니 나중에는 좀더 재빠르게 문제를 이해하는 모습이더라구요


아무래도 이미지로 연상하는 부분덕분에 아들이 잘 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우공비 국어>에서 자음자 쓰기를 배워봅니다


<우공비 국어>를 살펴보니 한단원 한단원이 끝날때마다

한글공부는 집에서 해주어야지만이 수업을 따라가지 않나 싶어요

한글을 체계적으로 알려주는것이 아니라

모양알기, 이름알기, 소리알기, 자음자 쓰기

이렇게 4단원으로 이루워져서 순식간에 자음에 대한공부가 끝이나요


학교에 들어가기전에 한글을 떼고 가야지만 모든걸 흡수하기 때문에

학교선생님이 알려주시겠지란 생각은 금물인듯합니다





 


자음자 쓰는 문제도 한글을  알기때문에

문제를 읽고 혼자 스스로  푸는것이 가능합니다


엄마가 간섭하는게 싫어서 일까요?

아니면 엄마를 놀래켜 주려고 혼자 푸는것일까요?


아들의 속을 알수는 없지만

이렇게 혼자 풀면서 자신감이 넘쳐나는 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들의 손의 움직임을 확인해보았는데

참으로 문제를 쉽게 쉽게 풀어주는걸 확인하였네요


어렵다라고 느꼈으면 스스로 풀지 못할거예요

아들하고 마주보기를 하다보면 어느순간 아들이 컸다는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엄마인 제가 뿌듯하기도 하고 언제 이렇게 컸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우공비 국어>는 아이들이 국어실력이 어느정도인가를 확인하는 문제집은 아니랍니다


1학년 1학기국어는 일단... 학교생활을 하면서 바르게 앉는자세부터

한글을 읽고 쓰고 하는것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같은반 아이들과 재미있게 한글에 대해서 배우기만 하면 되겠더라구요


<우공비 국어>를 통해서 국어는 어려운과목이 아니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국어를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해보는 방법을 배워보았네요






신사고 우공비 국어 1-1

작가
좋은책신사고 편집부
출판
좋은책신사고
발매
2017.01.13.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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