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의 미학 - 20주년 개정판
승효상 지음 / 느린걸음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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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짧다. 여운은 길다. 좋은 책의 기준은 지식에서 그치는가, 아님 나의 삶의 방향을 바꿔주는가 인 것 같다. 어릴 적 동네가 재개발에 모습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내 기억이 다 지워지는 듯 하다. 장소란, 집이란, 동네란, 장소가 인간에게 주는 그 무언가를 느끼는 요즘 더 절실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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