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사고 빈자의 사고 - 당장 할 수 있는데도 99%의 사람들이 실천하지 않는 부자 비법 부자 빈자 시리즈 1
이구치 아키라 지음, 박재영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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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부자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요즘 재테크에 너도나도 열광하고 있는 요즘. 나 역시도 20대부터 시작해서 여전히 관심있는 분야의 하나인 재테크에 관해서 다양한 책도 읽어보고 직접 해보기도 하는데 과연 기술적인 측면이 아닌 사고의 측면에서 과연 부자와 빈자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궁금증을 시작으로 이 책을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여러 책을 읽어보면 부자들은 보통 고집과 자신만의 집념을 바탕으로 생각하고 실천해나간다는 내용들을 많이 접했었는데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부자와 빈자를 비교하여 아주 날카롭게 생각의 차이를 꼬집어내고 있다.

특히 공감과 소통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인간관계 부분을 크게 부각시킨 것도 우리나라의 실정과 맞아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인간관계를 구축하려면 상대방에게 가치를 계속적으로 제공해야 한다, 자신의 가치를 높이며 타인에게 신용을 얻을 수 있는 분야에 투자하라, 상대방을 존중하라 등 개인적인 측면만이 아닌, 조화로운 시선에서 부자의 사고를 보는 관점은 참신하기도 하고 여러 면에서 본받을 만한 부분이었다.

부자 역시 개인적인 측면도 무시할 수 없는데 최종적인 판단은 자신이 내리는 습관을 가져라, 자신의 축을 갖고 그 축을 바탕으로 행동하라, 자신만의 멘토를 가져라, 과거의 경력에 도취되지 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 자신이 못하는 일은 남에게 맡겨라 등 내가 고쳐야 할 점도 참으로 많이 알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저축을 많이하여 부자가 되는 것보다 자기자신에게 투자하여 연봉을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나의 직업상 실제로는 불가한 일이지만 참으로 사고의 전환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또한 지금부터 하나씩 부자의 사고를 직접 실천해보며 부자일기를 써보아도 재미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 다 읽고보니 난 여태 빈자의 사고를 가지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이제 조금씩 부자의 사고로 변화를 주어 직접 실천해보며 부자로 한 걸음씩 나아가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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