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려하는 선생님 아들러심리학의 격려 사례집 1
이해중 외 지음 / 학지사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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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러에 대한 공감이 요즘은 학교 현장에서도 높은 편이다. 아들러의 심리학을 읽고 공감하며 현장에 녹여내곤 한다. 아이들에 대한 칭찬을 칭찬판이나 스티커로 했던 시절이 있었다. 칭찬판에 칭찬스티커를 모으기 위해 열을 올리던 아이들을 보면 마치 파블로브의 이론이 문뜩 떠오르곤 했다. 요즘은 아침맞이로 눈을 맞춰 아이들과 소통하려 한다. 잘하는 아이들에게 격려하면 다른 아이들도 잘하려고 애쓴다. 굳이 칭찬스티커를 주지 않아도 격려의 말 한마디, 쓰다듬어 주는 행동 하나, 따뜻한 눈빛 하나로 아이들은 용기를 얻고 힘을 낸다. “할 수 있어”, “잘 하고 있어”, “지훈이가 서윤이를 잘 도와주는구나. 칭찬해요등등 말을 먹고 아이들은 쑥쑥 자란다.

 

특수반 친구를 도와주려는 기특한 마음이 가득한 아이들의 착한 행동에 늘 감동한다. 아이들을 격려하며 나 또한 격려받는다. 잘 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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