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음식을 먹어도 사랑하는 사람과 먹으면 더 맛있고 그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지곤 한다. 이 그림책은 따뜻하고 포근한 그림과 색감을 통해 입맛을 다시게 하는 오감 충만한 음식 여행기이다.
캠핑카를 타고 떠나는 맛의 기행은 감각적인 맛의 느낌 뿐 아니라 우리네 식탁에 오르는 밥,반찬,향료,간식,계절음식 등에서 부터 지역음식,세계음식까지 다채롭게 그려진다. 음식은 함께 먹는 사람과 나누는 정의 대화이며 문화의 교류가 된다는 것을 그림책을 통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알려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