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파이썬 - 파이썬 성능 잠재력을 끌어내는 실용적인 개발 전략서
미샤 고렐릭.이안 오스발트 지음, 김영근.오현석 옮김 / 한빛미디어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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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의 매운맛을 보여주겠어!!

라고 외치는듯 한 표지가 심상치 않다. 




나날이 파이썬의 인기가 늘고 있는 것 같다. 

서점을 가면 파이썬 기초 책들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파이썬은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쉽고 충분히 재미를 느끼게 해줄만한 언어다.

이러한 파이썬에도 약점?은 있으니 바로 성능(Performance)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 


<고성능 파이썬(High Performace Python)> 도서는 악점으로 손 꼽히는 성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성능상의 병목 지점을 파악"하고 "더 빠르고 확장성이 뛰어난 해법"을 위한 실용 지침을 제공한다.



* <경고!!> 도서에 대한 리뷰를 하기 전에 당부의 말을 적어본다. 


이 책은 특수목적을 가진 책으로 파이썬을 충분히 사용해봤고, 현재 파이썬을 활용한 시스템에서 성능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독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만약, 파이썬의 기초정도의 수준 또는 성능문제 해결에 대한 고민이 없다면 이 책을 읽어나가는데 무척 힘든 여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 고성능 파이썬의 구성은 알차다!


고성능 파이썬은 총 12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챕터1과 챕터2는 꼭 읽어 보길 추천한다. 


- [챕터1] 고성능을 위한 파이썬 이해하기 에서는 파이썬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결국 컴퓨터 하드웨어 연산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결코 성능을 논하려면 하드웨어 직접 제어까지도 논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챕터2] 프로파일링으로 병목지점 찾기에서는 시스템의 어느 부분이 느린지? 어디서 과도한 I/O작업이 발생되는지 측정한다. 


그 외 나머지 챕터들은 순차적으로 읽지 않고 자신이 필요한 부분을 먼저 읽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 내용은 어려웠지만 몰입하게 되더라!


나는 [챕터 7] C 언어로 컴파일하기 부분이 제일 궁금했는데 다양한 라이브러리들을 제공하여 파이썬 코드를 C 코드로 변환하여 최적화를 하는 내용으로 핵심적으로 잘 요약되어 있던 느낌을 받았다. 



* 편집에 신경썼구나?


- 각 챕터 시작 시 "이 장에서 배울 내용"이라는 학습목표를 나열하여 독자가 어떤 내용이 나올지 마음의 준비를 할 수 있게 해서 좋았다. 

- 내용 중간중간 "NOTE"를 제공하여 중요 핵심포인트, 꿀팁 등을 제공하여 읽으면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을 챙겨주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정리하면, 파이썬 초심자가 보기에는 독사같은 책이 될 것 같으며 파이썬의 성능에 목말라 있는 사람이 보면 보약이 될 그런 책으로 정의하고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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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QL 첫걸음 - 하루 30분 36강으로 배우는 완전 초보의 SQL 따라잡기
아사이 아츠시 지음, 박준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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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 미묘한 데이터베이스의 세계로~

이번에 리뷰하게 된 도서는 "SQL 첫걸음"라는 제목을 가진 데이터베이스 입문서이다.
부제로 "하루 30분 36강으로 배우는 완전 초보의 SQL 따라잡기"를 보면서 하루 30분만 투자하면 되는지 매우 궁금해지는 책이다. 물론 나는 하루 30분만 본 건 아니고 몰아보기도 하고 못 보는 날도 있고 했다. ㅎㅎ

그래도 고등학교 때 처음 접했던 MS Access를 통하여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경험을 쌓았던 적이 있다.
그 이후 대학에서 데이터베이스 과목을 들으며 심화했던 기억들이 이제는 10년전이라니 ...

이번 기회에 그 기억들을 다시 새록새록 떠올리며 복습하기로 마음먹고 리뷰를 시작해 본다.



나만 신경씌였던 건 아니겠지?

책을 읽다보면 맞춤법에 대해서도 생소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결괏값, 최댓값, 최솟값" 등의 단어들 때문이었다.
사실 나는 처음 저 단어들을 보고 오호라~ 오타 발견이다!라고 외치고 네이버를 찾고, 우리말 맞춤법 검사기를 돌려보니 오타가 아니라 오히려 저게 맞는 표현이라는 것에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그 동안 내가 계속해서 틀리게 써왔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다...
참으로 눈으로 보기에 거슬리는 ㅅ받침이 맞는 표현이라니 ㅎㅎ 한글 참 어렵다!

< 맞춤법부터 차근차근 >


혼자서 SQL을 익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데? 확인해보자~

5장 집계와 서브쿼리를 들어가게 되면서 이제 슬슬 머리속이 복잡해 온다.
"ORDER BY, GROUP BY, HAVING, DISTINCT" 등 명령어들의 조합이 헷갈리기 시작한다.
"서브쿼리"라는 것이 등장하면서 이젠 1차원적인 생각이 아닌 2차원 이상으로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하므로 천천히 예제를 따라가면서 이해하기를 바란다. 절대적으로 SQL구문만으로는 처음배우는 사람이라면은 이해하기 힘들 것이다.
직접 실습을 진행하면서 출력되는 데이터와 매칭시켜가면서 이해하기를 추천한다!

< 매번 헷갈리던 오름차순과 내림차순 드디어 마스터! >


< MySQL의 내용뿐만 아니라 기타 데이터베이스(Oracle, SQL Server 등)와 비교하여 설명함 >


6장 데이터베이스 객체 작성과 삭제에서는 그 동안 만들어진 데이터베이스 내 테이블들을 사용했다면 이제는 그 테이블을 작성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과거에 공부할 때 "기본키와 인덱스" 개념에서 매우 어렵게 느껴졌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미 알고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매우 간결하게 설명되어 있고 예제를 확인해보면서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 인덱스에 대한 개념 설명중 >


7장 복수의 테이블 다루기에서는 하나의 테이블이 아닌 2개 이상의 복수개의 테이블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데이터베이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테이블 결합(JOIN)이 가장 이해하기 난해한 부분일지도 모른다. 적어도 아무것도 모르던 나의 어린시절에는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책에서 나오는 용어들 "곱집합, 교차결합, 내부결합, 외부결합" 등 글자로만 이해하려면 답이 안나온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예제를 따라하면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다시금 강조하고 싶다.

< 집합만 나오면 머리아파요, 하지만 천천히 따라가보기! >


8장 데이터베이스 설계에서는 여러가지 설명하고 있지만 "정규화"에 대해서 만이라도 알고 넘어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
정규화는 데이터베이스를 효율적으로 동작할 수 있게 테이블간의 짜임새를 맞추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다시 말하여 테이블 구성을 잘게 잘게 나누어 각각 독립성을 제공해주어 변경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 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이 부분은 이 책을 본다고하여 쉽게 마스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그 개념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조금 더 심화된 내용의 서적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추억이 새록새록한 마무리~

SQL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친절한 길잡이"가 될 것이며 매우 추천하는 바이다.
과거에 알고 있었지만 현재 잊혀졌던 사람에게는 "추억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단, 데이터베이스 중,고급 이상의 독자라면 이 책은 살포시 덮어두기를 바란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시즌2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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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Node & Express :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서버 사이드 자바스크립트 - Node 4, Express 4 테스트 완료
이선 브라운 지음, 한선용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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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사이트 구축을 위한 서버사이드 자바스크립트(Node & Express)

  이전에 작성한 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의 책을 읽고 나는 조금 더 Node에 대해서 알고 싶어졌다.
그 와중에 다음 미션 도서 선정을 위하여 도서 리스트를 확인하던 중 반가운 제목이 눈에 띄었다.

"WebDevelopment with Node & Express"라는 제목의 녹색 컬러를 가진 오라일리 번역 도서 였다.

  일단 내가 인지하고 있는 오라일리 도서의 느낌은 기본 입문서라기 보다는 더욱 심화된 내용을 가지고 있는 중.고급 난이도의 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내가 이 책을 잘 이해(소화)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이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런 반신반의한 상태로 책을 읽어보았다.


순수한 호기심에서 시작하여 점점 미궁속으로 ...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조금 더 알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책의 도입부분을 읽어 나갔다.
Node가 무엇인지? Express가 무엇인지? 새버전이 나왔구나! 등 초기에는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Node를 이용하여 기본 웹서버도 만들어서 웹페이지로 접근할 수 있어서 매우 신기했다.(뭔가 프로그래밍 처음했을 때의 기분이랄까? ㅎㅎ)

  하지만 역시나 기본기(전체적인 웹 개발 기초 개념)가 없는 상태에서 진도를 나가다보니 생각보다 잘 읽히지 않았다. 읽다보면 모르는 내용들만 쌓여가고 그 내용들을 문맥상으로만 이해하고 넘어가다보면 결국 뒷 내용에서 막히기도 하고 더 알쏭달쏭해지기도 했다.

  어떻게 보면 내가 생각했던 "책의 난이도"와 책 표지에 씌여있던 "책 한권으로 끝내는 Node&Express"라는 말에 이 책은 충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내가 이해하기에는 아직 스스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생각이 되었다.


전체적인 큰 그림보다는 개별적인 정보에 초점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그냥 포기할 수는 없는 법! 그래서 전체적인 문맥의 흐름 등을 파악하는 형태가 아닌 개별적인 정보를 이해하는 방식으로 바꿔서 읽어보았다.

  하나하나 개별적인 정보들을 이해해가는 방식으로 읽다보면 참으로 저자의 노하우가 많이 녹아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예로 어떠한 미들웨어는 현재 사라졌으니 강력하게 사용하지 마시길 바란다 라는 저자의 가이드, 저자의 NOTE 테이블로 정리된 내용 등을 들 수 있겠다. 그래서 하나라도 알아가자는 생각으로 읽다보니 큰 그림은 아니겠지만 한 조각씩 퍼즐을 모으는 것으로 위안을 삼았다.

  개인적으로 18장 보안 내용중 HTTPS 개념 및 생성, 사용에 대한 내용은 범용적인 부분이라 주의깊게 읽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 19장 타사 API와의 통합 부분도 저자는 수박 겉핥기 정도의 내용만 포함했다고 하지만 개념을 잡기에는 유용했던 것 같다.

  22장의 유지보수 팁, 23장 추가지원에 대한 내용들은 아마 기본이라고 생각하고 미리 실천하고 있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이라면 충분히 참고할만한 내용들이니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이제 책을 덮었으니 ...

  이 책은 추후 기초체력?을 다지고 나서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진다. 분명 누군가에게는 아주 유용한 명약(?)일 수 있겠지만 나에게는 아직인 것 같다... 그래도 개별적인 용어들에 대해서 알게 된 것에 우선 만족하며 다음기회에는 명약이 되길 기대해본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시즌2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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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 - 체계적으로 배우는 MongoDB, Express, AngularJS, Node.js
애덤 브레츠 & 콜린 J. 이릭 지음, 박재호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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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택 or 풀스택 개발자?

나는 웹 관련일을 하지 않아서일 수도 있으나 최근들어 부쩍 풀스택 또는 풀스택 개발자라는 말을 보고 듣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항상 궁금증만 가지고 지내왔었다. 이번 "풀스택 개발자를 위한 MEAN 스택 입문"이라는 책(이하 MEAN 스택 입문)을 통하여 그 궁금중의 끈이 풀려지기 시작했다.

스택 개발자란, 프론트엔드(클라이언트)에서 부터 백엔드(서버, 데이터베이스)까지 웹(앱)개발으 전체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개발자를 말한다.

 위와 같은 엄청난 능력을 가진 개발자가 되기 위하여 우리에게는 엄청난 녀석이 나타났다.
이름하여 "MEAN Stack"이다.


MEAN Stack, 너는 누구냐?

MEAN 스택 입문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타트업을 위한 가장 확실한 선택, MEAN 스택

MEAN 스택은 모든 계층을 자바스크립트만으로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
가장 적은 노력으로 빠르게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

내가 아는 자바스크립트(약 15년전)는 정적인 페이지인 HTML을 동적으로 꾸밀 수 있게 도와주는 정도의 스크립트였다.
하지만 지금보니 서버사이드에서도 사용되는 엄청난 녀석으로 변해있었다. 실로 놀라웠다.


MEAN 스택 입문의 구성



MEAN 스택 입문에서는 위 4가지 구성요소에 대하여 핵심만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다.
처음 예상했던 목차 구성은 MEAN의 순서대로 MongoDB부터 진행될줄 알았는데 Node.JS부터 설명하고 있어서 조금은 의아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는 Node.JS가 이 구성의 핵심(바탕)이기 떄문이었다.


 Node.JS 

 Node.JS 챕터를 천천히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웹 서버 하나가 뚝딱 만들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Node.JS가 가장 활성화 될 수 있었던 기반이 된 npm(Node Package Manager)에 대한 사용법도 쉽게 배울 수 있었다.

 이 책을 보는 동안 "나는 프로그래머다"라는 팟캐스트를 즐겨듣는데 Node.JS를 설명하는 편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서 링크를 걸어본다. (참고로 한빛미디어에서 나는 프로그래머다 방송을 후원하고 있었다.^^)

  * 나는 프로그래머다 - Node.JS 특집 1부(http://iamprogrammer.io/post/5531)
  * 나는 프로그래머다 - Node.JS 특집 2부(http://iamprogrammer.io/post/5721) 


 MongoDB

 내가 기존에 알고 있던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로 오라클이나 MySQL정도가 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NoSQL이라는 MongoDB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NoSQL이라는 용어도 처음들어봤다. 말 그대로 SQL을 사용하지 않고 테이블 기반 설정을 따르지 않는 데이터베이스라고 한다.
 그 중 MongoDB가 가장 인기 있는 데이터베이스 중 하나란다.

 이 책에서는 친절하게 NoSQL 뿐만 아니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도 알아야 한다며...
 "이 책이 관계형 데이터 베이스를 무시한다면 독자들에게 엄청나게 몹쓸 짓을 하는 셈이다" 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강한 인상을 받았다.

 그리고 나는 HTML이나 CSS 정도는 웹페이지에서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데이터베이스 SQL도 온라인으로 테스트할 수 있는 공간이 있는 줄은 처음 알게 되었다. 너무 신선한 충격이었다.
  * 온라인에서 SQL 테스트 - http://sqlfiddle.com



 Express

 Express는 노드 지원 모듈중에 가장 인기 있는 모듈이라고 한다.
 익스프레스 서버는 라우터, 라우트, 미들에어라는 세가지 구성요소로 나눌수 있다고 한다.

 사실 4가지 구성요소중에 Express가 이해하는데 가장 어렵게 느껴졌다.
 지금도 대략적으로만 알고 아직 제대로 이해하지 않은 상태라 추후 다른책을 통하여 조금더 공부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



 AngularJS 

 AngularJS는 프론트엔드 프레임워크로 단일 페이지 앱(SPA)을 생성하기 위하여 사용한다.
 앵귤러는 사용자와 직접 소통하는 클라이언트쪽 기술이라 예제를 실행하는 내내 흥미로웠다.
 양방향 데이터 바인딩이라는 자동 동기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대화식 웹 앱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기술인 것 같았다.

 위 소개한 3가지 기술들을 접목하면 보다 빨리 원하는 웹 앱에 대한 프로토 타이핑을 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 사이트

MEAN Stack을 검색해보니 MEAN.IO(http://mean.io/#!/) 홈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해당 홈페이지에서 MEAN Stack 설치부터 활용까지 많은 정보를 알 수 있으니 꼭 들려보기 바란다.


정리하며 ...

MEAN 스택 입문을 통하여 웹 앱을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과 더불어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아무래도 해당 책은 입문을 위하여 핵심만 맛깔스럽게 표현해놓았으니 앞으로 개별적으로 심도 있는 책을 선정하여 공부를 하면 무엇이래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며 글을 마친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시즌2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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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엔지니어가 알아야 할 인프라의 기본
바바 토시아키 지음, 김병국 옮김 / 한빛미디어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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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하게 될 책은 "웹 엔지니어가 알아야 할 인프라의 기본"이라는 제목이라는 책이다.
표지부터 아주 상콤한 느낌이 들며 편집 부분도 매우 마음에 드는 책이다.



이 책 누가 읽어요??

일단 나는 책의 제목에서 볼 수 있는 웹 엔지니어가 아니다.
웹과는 거리가 아주 먼? 시스템 프로그래밍을 하는 사람이다.

최근들어 인프라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한 정보가 필요한 시기였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웹에 기반지식이 있는 사람 또는 리눅스에 친숙한 사람이라면 전체적으로 무난하게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초반부는 아무런 지식이 없는 사람도 관심만 있다면 재미있게 이해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내용 구성에 글과 함께 플로우 차트나 설명에 관한 이미지들이 많아서 읽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는 인프라의 대한 설
일단 책의 구성은 인프라의 문외한인 내가 보았을 때는 매우 알차게 구성되어 있는 것 같다.

  • 인프라의 역할
  • 인프라의 기초 지식
  • 웹 서비스 구성 지식
  • 웹 서비스 운용 지식(시스템 감시, 상태 모니터링, 장애 대응)
  • 웹 서비스 튜닝 지식(보틀넥 찾기, 튜닝 포인트 찾기)


인프라의 기초 지식과 웹 서비스 구성 지식 파트를 통해서
직접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면 어떻게 구성해야 하는지 큰 틀을 알게되었다.
향후 서버 선택에 있어서 CPU, Memory, Disk 등의 스펙을 확인해보고 선택기준을 안내하고 있고 네트워크 스택관련하여도 주요기능들에 대하여 나열하고 있다.

웹 서비스 운용 지식에서는 시스템 감시와 모니터링 방법에 대해서 다양하고 상세하게 그래프 읽는 법과 리눅스 명령어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감시와 모니터링에 있어서 여러가지 툴에 대한 특징 및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다.

  • 감시툴
    • Nagios : 감시 기능에 특화
    • Zabbix : 감시 기능 외에 그래프화 기능도 있음
  • 모니터링 툴
    • Cacti : 사용자 관리 기능이 있음, 풀형 데이터 수집
    • Mackerel : SaaS형 서비스 감시도 가능
    • Munin : 간단함, 사용자 관리 기능은 없음, 풀형 데이터 수집
    • GrowthForecast : 간단함 사용자 관리 기능은 없음, 푸시형 데이터 수집


그리고 리눅스 명령어를 통하여 모니터링 하는 부분에 대하여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장애 대응 부분을 읽으면서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다.
저자는 장애 대응에 있어서 인력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서술하고 있는 부분에서 매우 공감했다.

담당자의 피로도가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고있으며 휴식시간을 충분히 가지고 단 음식을 섭치하라고 안내하고 있다.
참으로 인간미가 넘치는 재미있는 가이드인 것 같다.



네트워크 트러블 슈팅관련해서는 tcpdump 유틸리티를 소개하고 있다.
tcpdump는 참으로 유용한 네트워크 패킷 캡쳐 툴이다. 나 같은 경우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개발하다보니 네트워크 패킷의 손실 유무 등을 확인할 경우가 있는데 그때 꼭 필요한 툴이다.

참고로 Windows 환경에서는 GUI 환경을 제공하는 Wireshark(https://www.wireshark.org/)라는 네트워크 패킷 캡쳐 툴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네트워크 공부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설치해서 패킷 캡쳐를 해보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런 툴만 잘 사용하더라도 상당한 트러블슈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웹 서비스 튜닝 지식에 대하여는 아래의 3가지 정도 내용이 있다.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인데 알고나니 왠지 아는척 하고 싶어지는 내용들이다. 

  • 기능 분할
    • 기능(역할)별로 서버를 분류함으로써 각 서버를 각각의 역할에 집중 시키고 기능별 처리 능력을 향상 시킴
  • 스케일 업
    • 서버 처리 성능 자체를 향상 시킴
    • 예로 CPU 클러 수를 높이거나 코어 수를 늘리는 방법
  • 스케일 아웃
    • 서버를 여러대 준비함으로써 처리를 분산함으로써 향상 시킴

책을 한번 훑고 나니 ... ?

책을 한번 쭈욱 보고나니 전체적인 인프라의 구축에 대한 윤곽이 잡히긴 하는 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인프라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절대 아니다. 책 제목이 그러하듯!
향후 사내에서 인프라 구축을 해야 할 경우가 있다면 이번에 습득한 정보들을 토대로 조금 더 심도 있는 스터디를 진행해야 할 것 같다.
그때는 인프라의 기본이 아닌 인프라의 심화책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쉬운게 있다면??
  1. 생각보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매우 부족했다.
    • 책 내용에도 물리적으로 서버를 직접 구축하는 것보다 클라우드를 사용하는게 더 좋을 것이라는 이야기정도로만 나여된 점이 아쉽다. 조금 더 심도있는 내용들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2. 시스템 감시 툴이나 모니터링 툴을 설치하는 설명에 있어서 CentOS 기준으로만 되어있고 Ubuntu 기준은 생략된점이 아쉽다.
    • 책에서는 항상 Ubuntu에 대한 설명도 같이하고 있지만 정작 설치 명령어를 제공하지 않았던 점이 아쉽다.

"이 리뷰는 한빛리더스 시즌2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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