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 First Go - 명확한 예제로 효율적인 학습법을 제시하는 Go 입문서 Head First 시리즈
제이 맥가브렌 지음, 권민재 옮김 / 한빛미디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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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하는 책은 한빛미디어사의 Head First 시리즈중 Go 언어를 설명하는 <Head First Go> 책이다.

 

예전에도 몇 권의 Head First 시리즈 책을 접했었다.

그 당시에도 프로그래밍 언어를 공부하려고 샀던 다른 책들과 너무 다른 느낌에 충격을 받았었는데, 그때의 그 느낌은 이번 Go 언어 도서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이 책을 한단어로 표현해본다면 "필기노트"같다고 말할 것 같다.

 

아마도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분들은 복잡하고, 난해하다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 역시 처음에는 책의 편집방향, 삽입된 이미지, 책의 폰트 등 기존의 책들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어 약간은 거부감이 들었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천천히 읽어가다보면 과할정도로 친절하고, 매력적인 책이라고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 책의 장점이라 생각되는 부분을 적어본다.

 

<내 필기노트를 보듯이 이해가 쉬워진다>

일반적인 책들은 예시 코드를 표와 같은 것으로 나열하고 밑에 각각에 코드에 대한 설명을 한다. 그럴때면 코드와 설명을 매칭해서 보는데 불편했던 적도 많았다.

 

그렇지만 이 책은 코드 내에 꼭 필기노트 작성하듯이 바로바로 화살표도 그려놓고 네모도 그려놓고 설명도 써놓는다. 이런부분이 직관적으로 코드이해에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반복만이 살길이다>

어떤것들을 배울 때는 반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다양한 예제와 설명을 반복함으로써 단순히 이해를 넘어 체득화 시키려는듯 보인다.

 

<궁금중들을 속 시원하게 풀어준다>

책에는 "바보 같은 질문은 없습니다" 코너가 있다. 나는 예전부터 다른 시리즈를 읽을 때도 그랬듯이 이 코너를 좋아한다. 정말 내가 궁금해 하는 내용들에 대해서 답변이 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코너 제목처럼 바보 같은 질문, 즉 너무나도 단순하면서 궁금해지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을 중간 중간 넣어서 책을 읽어가는데 감초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좋은 것만 이야기 하니 단점도 이야기 해볼까 한다.

 

<어수선한 내용들 때문에 속이 울렁거릴지도 모른다>

정말 일반적인 책 편집의 구조에서 벗어난 자유 분방한 편집을 보여주는 책이다. 글과 사진, 이미지, 예제코드, 주석등이 주어진 형태없이 나열되어 있다.

그래서 책을 펴면 어디부터 읽을지 고민되는 경우도 발생한다. 나는 여전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적응이 되지 않는다. 하하

 

다른 단점을 찾으려해도 일단은 떠오르는게 별로 없다.

즉, 내가 단점이라고 말한 부분들에 대한 적응만 된다면 분명히 장점이 더 많은 책이라는 생각이다.

 

앞으로도 Head First 시리즈의 독특한 해석법으로 다양한 분야의 책들이 출판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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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 : 악마 편집자가 신랄하게 알려준다! - 책 기획, 책 쓰기, 글쓰기, 마케팅, 저작권을 한 권에
최현우 지음 / 한빛미디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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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책표지.jpg

 

리뷰 도서 <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

 

<첫인상>

나는 이 책을 받자마자 가장 먼저 이 책 편집은 누가했을까? 라는 궁금증이 제일 먼저 생겨났다.

그래서 첫장을 확인해보니 저자인 최현우님은  아니였다.

 

그 사실을 알고나니 이제 진정 궁금해지는 사항이 생겼다.

과연 이 저자는 이 책을 펴내는데 한번 OK를 받았을까? 라는 궁금증이다.

 

이제 이 궁금중을 가지고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총평>

바쁜 현대사회에서 이 책의 내용들을 요약해서 쓰기 전에 읽고 난 후 느낀 결론부터 말하려한다.

 

이 책 한권으로 책을 쓰고 출판하겠다는 막연한 바람을 가진 예비 저자들에게 Go할지? Stop할지?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책인것 같다.

Go한다면 핵심만 간단히 요약한 가이드 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만약 Stop한다면 시간, 노력과 재능을 낭비하지 않게 예방(?)해준 책이랄까?

 

<생각나는 내용들>

자 이제 책의 내용들을 간략히 정리해본다.

 

1장은 내가 책을 쓰려는 목적을 다시한번 곱씹게 만드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사실 책을 쓰면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커리어 쌓기, 지식 공유의 즐거움, 인세라는 수입이 될텐데 그 중에 인세에 대한 환상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책을 쓰고자 할 때 대중적인 내용을 가지지 않는 이상은 사실상 큰 수입을 얻기에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한다.

즉, 금전적 보상만 바라보고 책을 쓴다면 출판까지 완주하지 못할 것이다.

 

3장은 책을 쓰기 전에 뼈대를 잡는 방법(도서 기획)을 설명한다.

어떤 독자에게 무슨 내용을 효과적인 방법을 통하여 전달할 수 있을지 컨셉을 정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책에서는 SWOT방식을 가지고 컨셉을 정하는 방법은 안내하는데 다양한 방식(PEST, 3C 등)을 가지고도 도서 기획을 검토해보는 것도 좋은 시도라는 생각이 들었다.

 

4장은 책 쓰는데 있어 편집툴 선택부터 원고 제안서 투고에 대한 설명을한다.

우리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파일형식(HWP, DOC, PDF)를 제작하는 툴과 들어보지 못한 툴도 소개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안정성과 협업이라는 항목에서 가장 적합한 편집툴로 구글닥스(문서)를 사용한다는 팁을 알려주었다.

나도 회사에서 구글닥스를 사용해본 경험에 비추어 말하면 저자의 의견에 100%로 동의한다.

집필 계획서 작성법 안내는 처음 접하면 가장 막막한 부분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여 첫발을 내딛을 수 있게 도와준다.

 

5장은 출판 프로세스를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책이 출판될 때까지 출판 계약, 집필, 교정, 조판, 교열, 인쇄, 배본 등 전체 프로세스를 이해하게 된다.

책 한권이 나오기까지 많은 이해관계자와 프로세스들이 있기에 책쓰기가 결코 쉽게 느껴지지 않는 부분이기도 했다.

 

7장은 실제 다양한 글(일기, 보고서, 상품설명서, 가이드 문서 등)을 쓸 때마다 고민되는 문법, 어법 등 주의 및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가이드 한다.

이 부분은 꼭 책을 쓰지 않더라도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았다.

 

9장은 저작권법에 대한 내용을 설명한다.

사실상 이 부분은 당장 나에게 필요한 부분은 아니라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 나중에 필요한 시기가 되었을 때 찾아보기 위하여 체크만 하고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이 책은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는데 좋다.

정말 책을 쓰게 된다면 각 장마다 나왔던 내용에 대하여 심도있게 다른 책들을 참고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리뷰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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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산책 - 수학에서 제네릭 프로그래밍까지
알렉산더 A. 스테파노프 외 지음, 서환수 옮김 / 길벗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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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 산책 : 수학에서 제네릭 프로그래밍까지>



이 책을 리뷰하게 된 계기는 프로그래밍을 위한 알고리즘, 그리고 그 근간이 되는 수학에

대하여 그동안 놓았던 정신을 붙잡고 다시 도전해보고 싶어서였다.



책 표지 뒷면에 지은이와 옮긴이의 정보가 씌여있던 밑에 이런말이 적혀있다.


----------------------------------

좋은 프로그래머가 되려면 제네릭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

제네릭 프로그래밍의 원리를 이해하려면 추상화를 이해해야 한다.

추상화를 이해하려면 그 바탕을 이루는 수학을 이해해야 한다.

---------------------------------- 


이 내용을 읽고 나니 두려움이 앞선다.

왜냐하면 나는 수학이 싫진 않았지만 나의 발목을 잡고 있는 어려운 문제였기 때문이다.

책을 훑어보니 역시 놓았던 정신은 쉽게 돌아오지 않나보다.

수학적 기초가 부족하다면 내 생각에는 내용을 이해하는 것 뿐만 아니라

수식을 읽는것조차 쉽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부록A["표기법"]을 참고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자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내가 느끼는 장점, 단점을 적어보겠다.

내가 느꼈던 부분이라 누군가에는 장점이 될 수 도 있지만 단점이 될 수 도 있다.


<장점>

알고리즘에 대하여 역사적 관점과 함께 설명하는 부분

알고리즘마다 발경 배경 및 해당 인물의 대한 설명을 기록하여 단순히 수식적인 내용만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지루하지 않고 오히려 흥미로웠다. 오래된 알고리즘 책들에도 간단하게는 적혀있었던것 같긴한데 ... 다시봐서 그런지 새롭게 느껴졌다.



     



결론 페이지와 부록 페이지들의 도움

이 책은 특이하게도 "14장 결론"이라는 챕터를 별도로 두어 저자가 설명했던 내용들을 다시금 2페이지 안에 정리하고 있다. 이 페이지를 보면서 복잡했던 생각들을 정리하는데 도움이 된 것 같다. 그리고 그 이후 나오는 부록 페이지들 역시 이 책을 읽는데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다. 



<단점>

수학적 기초가 부족하다면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

이건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나만 그렇게 느꼈을 것 같기도 하다. 알고리즘을 프로그래밍 언어로 표현해놓은 것을 이해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지만 수식이나 개념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느꼈다. 그래서 부록에 추가로 정리해줬던 용어나 표기법, 증명법등의 내용이 조금 더 확장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정리해보면

사실상 이런 책은 한번 읽었다고 끝~ 으로 생각하는 책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알고리즘을 달달 외우려고 보려했던 책도 아니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타나는 사고에 대하여 좀 더 확장하고 싶었던 욕구가 있어서 보려했던 책이다. 

그런면에서만 본다면 이 책은 내 의도를 만족시키는 그런 책이다.

일단 잠시 덮어두지만 조만간 다시 꺼내보면서 찬찬히 음미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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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C++이다 - 강의 현장을 그대로 옮긴 C++ 입문서 (무료 인터넷 강의, Q/A를 위한 네이버 C++ 카페 운영)
최호성 지음 / 한빛미디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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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이 C++ 이다 - 한빛 미디어>


이번에 리뷰하게 된 책은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된 "이것이 XXX다" 시리즈인 "이것이 C++이다"다.


사실 리뷰 글을 반쯤 쓰고 임시저장을 눌러놓았는데, 다시 확인해보니 저장이 되지 않았다.

정말 난감한 상태이다. 분명히 그 당시에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좋았던) 부분들을 다시 떠올려보려하는데 하루하루가 다르게 나의 기억들이 사라져가는판이라 아쉽다.


각설하고 그럼 "이것이 C++이다"를 읽으면서 느낀점들을 적어본다.


우선 부제("강의 현장을 그대로 옮긴 C++입문서")를 잘 지은것 같다.

저자의 강의경험과 많은 저서들을 집필하여서 그런지 독자들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아는 것 같아보인다. 


첫번째, 정리된 학습목표만 보아도 큰 흐름이 보인다.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한페이지씩 "이 장의 핵심 개념"과 "이 장의 학습 흐름"을 통하여 무엇을 설명하고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명확하게 안내하고 있다.


또한 나는 각 챕터를 소개하는 반페이지 정도의 핵심 요약글을 중점적으로 보는데 이 책에서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어떤 부분을 이해하고 알아야 하는지 잘 설명하고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든다.



<학습 목표>


두번째, 글이 잘 읽힌다.

생각보다 글이 잘 읽혔다. 아마도 번역서가 아니라 그럴 수 도 있지만, 저자가 이야기를 잘 풀어나가는듯 한 느낌도 받았다. 


또한 단순히 용어에 대한 나열이 아닌 사례를 통하여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고, 직접 독자가 눈으로 확인까지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나 같은 사람(뭔가 직접 봐야만 믿는?)에게는 속 시원한 구성인 것 같다. (예, 상속의 생성자, 소멸자 순서를 비주얼스튜디오의 콜스택을 통하여 확인하는 과정)


5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인 이 책을 통하여 C++에대한 큰틀을 잡는데는 분명히 유효할 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세번째, 저자가 직접 운용하는 카페를 통한 사후지원

책이 뒷 표지에 보면, "빈틈없는 애프터서비스"라는 말이 적혀있다. 보통은 그냥 지나치기 마련인데 왠지 궁금하여 카페(http://cafe.naver.com/windev) 가입을 해보았다.


생각했던것보다 많은 인원들이 질문과 답변을 하며 열심히 카페가 운영되는 것을 보았다.


15년전 나는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할 때 책의 예제를 따라 해보며 습득했었는데 한번은 책의 예제와 똑같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오류가 발생하는 것이다. 무엇인지도 잘 모르고 따라치던 시기였다. 알고보니 책에 오타가 있었던 것... 정말 며칠 밤샜는데 너무 허무했다. 그때를 생각하면 이런 공유의 장은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곳이라 생각된다. 잘 운영되기를 바란다.



<저자의 카페 "널널한 Windows 개발자 되기">



마무리하며...

쓰다보니 장점들만 나열되었다. 나는 단점을 찾는데는 소질이 별로 없나보다^^

그래도 돌아보니, 역시나 이 책의 부제처럼 "입문서"임을 다시 한번 느낀다.

잘 정리된 입문서, 즉 심화내용 또는 전문 기술서를 원한다면 다른 책들을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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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무엇인가? - 전 세계 사람들이 주목하는 블록체인 입문서!
다니엘 드레셔 지음, 이병욱 옮김 / 이지스퍼블리싱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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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만 해도 아주 핫했던 비트코인사태를 알것이다.
비트코인이란 단어를 접할 때면 함께 따라오는 단어가 블록체인이라는 단어일 것이다. 
그렇게 블록체인이라는 단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그 이후 회사팀워크샵때 블록체인에 대하여 스터디하는 계기를 이후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늘어가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블록체인 무엇인가?"라는 도서는 내 흥미를 끌기에 충분했다. 특히 부제처럼 보이는 "수학, 코딩 몰라도 이해하는 비유의 힘"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과연 그것이 사실일까? 경험해보고 싶었기에 이 책의 리뷰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4가지 학습원칙이 있다.
1. 일상적인 언어로 말한다.
2. 수학이나 공식없이 설명한다.
3.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4. 비유와 유추를 통해 배운다.

나는 4가지 학습원칙을 지키며 블록체인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는지 정말 궁금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이다. 

일상적인 언어로 말하고 있다. 물론 컴퓨터 용어로 표현되어야 하는 부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대부분의 내용들은 이해하기 쉽게(즉 쉽게 읽히도록) 씌여져있다. 

 다음으로 정말로 수학 공식등을 찾아볼 수가 없었다. 수학 공식이 필요없었을 수도 있다. 다양한 그림과 도표들을 통하여 기술적인 내용들을 표현하고 있기 때문에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






단계적으로 학습한다. 라는 말은 순차적으로 접근한다라고 다시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다. 블록체인을 알기 위한 "기본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지식들"부터 시작하여 "왜 블록체인이 필요한가?", "블록체인은 어떻게 동작하는가?", "블록체인의 한계는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하는가?"와 같은 순서로 학습하게 된다. 

그리고 각 단계(총25단계)에서는 미션을 해결해나가듯이 문제(목표)를 제시하고 해결방안에 대하여 설명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블록체인에 대한 이해도가 점점 늘어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





비유와 유추를 통해 배운다. 라는 학습원칙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이해하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이었던 것 같다. 자칫 너무 기술적인 이야기들로만 씌여있었다면 몇장 보다가 덮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 세계에 있는 상황들로 비유하여 설명함으로써 이 책이 엔지니어들만의 책이 아닌 블록체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까지도 필요한 도서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제 정리해보면 "블록체인 무엇인가?"라는 책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적인 용어를 꼭 엔지니어들뿐만이 아니라 관심있는 모두에게 개념을 정리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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