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스택 인 액션 - 상용 수준의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하는 단계별 지침
코디 범가드너 지음, SK텔레콤 보라매NOC팀 옮김 / 한빛미디어 / 2016년 10월
평점 :
절판




오픈스택이 뭐에요??


이 책은 "오픈스택(OpenStack)"이 무엇인지 궁금해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선택했다.


오픈스택이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는 약 1년전쯤 인것 같다. 

그 당시에는 IT 개발자로써 일하면서 처음 들어보는 단어라 매우 호기심이 당겼지만 거기까지 였다. 


하지만 최근들어 사내 인프라 관련한 일을 진행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서버 구축이나 클라우드와 같은 기술들에 관심이 늘어가고 있던 차에 "오픈스택"을 다시 마주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관심에서 끝나지 않고 개념 및 직접 구축해보고 싶은 마음에 "OpenStack In Action"이라는 도서를 선택하게 되었다. 


오픈스택의 개념 정의부터 구축까지!


이 책은 아래와 같은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1. 오픈스택의 개념을 이해해보자!

  2. 오픈스택을 경험해보자!

  3. 오프스택을 직접 구축해보자!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비유와 다양한 구성도 표현!>


  오픈스택의 개념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호텔"로 비유하고 글로 이해하기 힘든 각 개체들간의 구조는 구성도를 꼼꼼히 그려넣어서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도록 했다. 

  이 책을 보고 나는 오픈스택은 결국 클라우드 자원들을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고 정의내릴수 있었다. 그리고 오픈스택에서 관리하는 다양한 구성요소들에 대해서 알게 되었으며 오픈스택의 이해도가 기존대비 한층 높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CLI(Command Line Interface)적극 사용!>


  책에서는 오픈스택에서 제공하는 호라이즌 대시보드(GUI)를 통하여 각 기능들을 추가/삭제/관리 하는 것보다 직접 명령어를 입력하는 방법으로 실습을 진행하기를 원한다.

  각 설정 명령어와 매칭되는 OpenStack API들을 보여주면서 오픈스택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독자에게 단순 사용법이 아닌 구조를 이해시키려는고 한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주의사항 및 해결책도 제시하고 있어서 실습을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오픈스택의 이해를 돕기 위한 간접, 직접 구축 안내!>


  책 초반에는 오픈스택을 처음부터 구축하기 힘들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가상머신 이미지를 통하여 오픈스택을 접해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오랜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구축 시 발생하는 오류없이 바로 오픈스택 웹 관리페이지를 접근할 수 있었다. 

  더불어 2장에서는 우분투 설치부터 시작해서 리눅스에서 개별적인 명령어를 통해서 오픈스택에 필요한 구성목록들을 하나씩 설치하고 설정하도록 안내하는데 이는 오픈스택의 구조를 조금더 명확하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분명히 직접 구축할일이 그리 많지는 않을 것이다. 이미 구축된 오픈스택 위에서 관리하는 정도가 주된 일이 될 수 있기에 밑바닥부터 직접 구축해보는 것만큼 친숙해지고 이해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만한 것은 없을 것이다. 




책을 보고나니 ...

처음 시작하면서 던진 "오픈스택이 뭐에요??"라는 물음에 대한 답을 꽤나 많이 얻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도 내가 이해한 내용보다 더 많은 내용이 책에 수록되어 있었겠지만 말이다. 일단 자체 클라우드를 구축해볼 때 까지는 내 옆에서 든든한 참고서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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