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해커를 위한 칼리 리눅스 입문 - 설치부터 커맨드라인, 파일 시스템, 네트워킹, BASH, 패키지 관리, 로깅, 리눅스 커널 및 드라이버, 보안까지
Occupytheweb 지음, 김세영 외 옮김 / 제이펍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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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초보 해커를 위한 칼리 리눅스 입문"이라는 책 서평단에 선정되어 해당 도서를 읽어보게 되었다.


일단 나는 약 13년 전에 리눅스 드라이버 개발을 업무를 진행하면서 리눅스라는 OS를 진지하게 접하게 되었다.

그 당시에는 모든것이 생소했던터라 많이 애를 먹었던 기억이 있다.


일단 리눅스하면 모두들 검은 터미널 화면에 명령어를 타이핑하는 것을 떠올린텐데 이제는 리눅스도 다양한 배포판이 나오고 GUI를 제공하기 때문에 Windows 나 Mac OS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충분히 일상 생활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리눅스를 공부한다는 사람들은 한번쯤은 해킹이라는 단어를 갈망해왔던 적이 있을 수 있다.

나 역시 학부생 때 관심을 조금 가져봤었던 기억이 난다.



그럼 이 책은 제목과 같이 초보 해커를 위한 칼리 리눅스 입문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을까?


읽어본 후 나의 느낌은 ...


해킹과 관련된 딥한 내용을 주제로 담기보다는 리눅스 기초 입문서의 느낌이 훨씬 더 강했다.


그것도 리눅스 기초 입문서들 하면 최대한 많은 명령어들을 설명하려고 하는 두꺼운 책들과는 다르게 얇은 분량에서 알 수 있듯이 필요한 부분만 설명해주고 있다.


사실 책을 읽으면서

칼리 리눅스는 왜 설치 했을까?

그냥 우분투 설치해서 설명했어도 되는 것 아닐까? 라는 느낌까지 들었다.


아니면 정말 칼리 리눅스 입문을 위한 준비단계로써 이 내용들이 필요한 걸 수 도 있다.

그렇다면 나는 칼리 리눅스 입문 단계를 지나 그 이후 과정을 소개하는 도서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책의 구성은 녹색 폰트와 녹색 배경을 써서 해커의 분위기를 잘 살릴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의 표지는 정말 이 책을 끌리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다!



정리하면

리눅스 기초 입문서로는 가볍게 읽기 딱 좋다고 본다.

대신 칼리 리눅스 및 해킹에 대한 딥한 내용을 기대했다면 조금 실망할 지도 모른다고 정리해본다.




- 해당 도서는 제이펍 서평단 활동의 일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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