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인류의 위대한 여행

인류의 위대한 여행
앨리스 로버츠 지음, 진주현 옮김 / 책과함께 / 2011년 3월

우리 인류의 기원과 대륙간 초기 이동에 대해 여러가지 내용을 알기쉽고 재미있게 또 생생하게 잘 파악할 수 있었다. 번역도 훌륭했고~ 다만 이 분야는 매우 빠른 진전과 발견이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라 원저가 출간된지 10년이상 지난 지금은 주의해서 읽을 필요가 있다.

[100자평] 표트르 대제

표트르 대제 - 그의 삶, 시대, 유산 ㅣ 역사 모노그래프 3
린지 휴스 지음, 김혜란 옮김 / 모노그래프 / 2017년 9월

원전은 표트르대제의 일생과 그 후 평가를 되도록 객관적으로 상세히 쓰려고 노력한 점이 인정되지만 번역이 정확치 못해 이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다. 또 원전 자체도 전기문학의 매력을 충분히 살리지 못한 느낌이 있다. 한마디로 책의 외양에 비해 내용은 그다지였다.

[100자평] 예수냐, 바울이냐

예수냐, 바울이냐
문동환 지음 / 삼인 / 2015년 4월

바울이 당시에 기성 체제에 협조적인 언급을 하고 남녀차별적인 글을 쓴 것은 사실이지만 당시의 그로써는 인간의 한계를 보여준 어쩔 수 없는 일로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지금의 시각에서 볼 때 부정적인 면이 없진 않았지만 그가 이룩한 이방세계에의 전도 업적은 훨씬 기적같은 일이었다.

[100자평] 공병우 자서전

공병우 자서전 - 나는 내 식대로 살았다 ㅣ 역사 속에 살아 있는 인간 탐구 33
공병우 지음 / 지식산업사 / 2016년 1월

공병우씨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잘 보여준 자서전~
자서전은 보통 자기 자랑이 많은데 이런 면에도 불구하고 읽을 만 했다.

[100자평] 진화 : 모든 것을 설명하는 생명의 언어

진화 : 모든 것을 설명하는 생명의 언어
칼 짐머 지음, 이창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18년 9월

진화에 대한 여러 문제를 많이 설명했지만 그다지 깊이는 없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