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이룬 100명의 꼴찌들
이지성 지음, 주소진 그림 / 맑은소리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100명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짧은 이야기를 읽어나가면서 작가는 일단 꿈을 크게 가지고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 꿈이 어떤 것이든 그것만으로도 커질 수 있다고 한다. 작가는 아이들이 당장의 공부보다는 큰 꿈을 갖기를 꾸준히 독려하고 있다. 원대한 꿈을 가지고 그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라고 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100명의 꼴찌들은 아이들이 감히 넘겨다볼 수 없는 엄청난 일을 해서 그들의 꿈을 이룬 사람들이 아니다. 꿈은 크게 잡고 그것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사람들이다.

꿈을 이룬 사람들의 장황한 이야기가 전개 되는 것이 아니라 꿈을 키워나가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며 자신을 믿는 자신감을 가지는 어린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

 

아이들의 꿈은 아직은 변하고 있다. 소방관에서 축구선수, 검도선수, 지금은 음악가이다. 첵에서 말한대로 자신감을 갖는 것이 꿈을 키워나가는데 우선되는 것 같다. 무엇을 잘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감이 넘친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부디 큰 꿈을 가져주길 바랄 뿐이다. 

 
초등학생이 꿈을 이루어나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으로 독서를 권하고 있다. 하루에 한권 이상의 책을 읽어보라고 한다. 큰 꿈을 이룬 이들의 공통점 중의 하나가 책읽기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는 사실만 보아도 독서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당장 큰 꿈을 세우고 책읽기를 시작할 것 같다. 부모들이 해주고 싶은 이야기를 선생님은 하나 하나 짚어가며 아이들의 꿈을 자극해주고 있다. 모든 아이들의 필독서로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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