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능률보카] ˝잉글리씨 원정대˝ [1,140 영단어 탐험기 ]
(주)행복한바오밥
평점 :
절판



게임이라면 가리지 않는 우리아이들. 특히나 카드가 담긴 게임이라면 더더욱 매력이 있다. 유희왕 카드,마법천자문 카드에 아직도 흠뻑 빠져 있어 이번 게임의 목적이 영어단어정복의 타이틀에도 어김없이 아이들은 넘어갔다. 우선 2편이라 그런지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아이에게는 다소 어려운 단어들이 많았음에도 재미를 줄이지는 못했다. 엄마인 나에게는 게임의 룰이 금방 습득되지 않았지만 한번 하고 나니 이해가 되었다. 큰아이는 설명서를 읽고 나더니 금방 알아채고는 게임을 이끌어갔다. 하면서 굴리는 보석주사위가 보상을 받는 보석과 구분이 되지않고 너무 작아 게임을 진행하는데 매끄럽지 못했다. 모양이 좀 다르거나 무게가 더 있어 손에서 떨어뜨릴 때 효과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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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할 단어를 외우게 한다. 10분정도의 시간을 주며 게임 할 단어 19단어를 재빨리 읽어보고 외우게 한다. 이모와 엄마는 제법 단어를 알겠다싶어 탐험일지를 쓰지 않고 해보았지만 막상 알고 있는 단어를 덮어놓고 알아맞히기엔 역부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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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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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일지를 수성싸인펜이나 굵은 색연필을 사용하라고 되어있었지만 효용성면에서 떨어져 결국엔 다른 용지로 대신하는 수밖에 없었다. 처음엔 알겠다 싶어 2-3개만 써 놓던 큰아이는 점점 게임의 재미를 느끼자 많은 보석을 얻기위해 모르는 단어의 발음기호를 우리말로 적기까지 하는 적극성(?)마저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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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험카드, 보석,암호해독판 아이는 게임을 한번 하고 나더니 재미있다며 계속하고 싶다는 열의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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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자신있다면 탐험일지도 쓰지않고 게임을 진행하던 이모와 엄마는 아이한테 보기좋게 지고 말았다. 아이는 자신이 이겼다는 승리감에 취해 내일 또 하자며 게임판을 정리했다. 알파벳을 다 모르는 작은 아이는 단어게임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지만 컨닝까지 해가며 보석얻기에 열을 올렸다.
엄마, 아빠와 함께 온 가족이 영어단어 외우기하기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 같다.
여기에 등장하는 단어가 아이 수준에 맞지 않으면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게임을 한다면 어려운 단어도 재미있게 외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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