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은 있다 - 좋은 선생도 없고 선생 운도 없는 당신에게
우치다 타츠루 지음, 박동섭 옮김 / 민들레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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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생도 없고

선생 운도없는 당신에게

스승은 있다.(이 책 표지 제목이다)

 

 

상당히 홍보 의지가 다분한 표지다.

 

 

책을 덮고나니 이 책을 통해서

우치다 타츠루 선생님이 하시고자 하는 바는

이해가 되었다.

 

특히 [배움의 주체성].

핵심을 꿰뚫는 지적이다.

 

그러나,

결론으로 가기위해 당연하듯 설명하는 예들이

내게는 다소 공감이 떨어져서 읽는 내내 불편했다. 

 

좀더 효율적이고 공격적인 전개방식이 아쉽다.

 

여담이지만, 이 책을 읽으며, 노자의 '비움'을 생각했다.

스스로를 비우고

배우려고 하는 자가

채울 수 있다.

그럴 때 훌륭한 스승이 많이 생기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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