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류 오늘의 젊은 작가 40
정대건 지음 / 민음사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요없는 진부한 대사들이 너무 많고… 그 대사들은 마치 kbs 주말연속극을 떠올리게하는 마냥 화목한, 마냥 당연스러운 대사들로 전혀 영양가가 없다… 대학생활을 묘사한 부분은 웹드라마같고… 독자가 읽고 ‘슬프다‘ 라고 느껴야하는데 작가가 자꾸 ’슬프다‘ 라고 말해버린다 내가 느낀건없는데

댓글(1)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jihoo926 2025-09-05 04: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독성이 좋다는 평이 많으나 개인적으로는 모든 부분이 자꾸 왜 이렇게 쓴걸까라는 의문의 연속이었다. 왜 3인칭이지? 왜 쓸데없이 대사가 많지? 왜 자꾸 설명을 하지? 왜 인물이 입체적이지 못하지? 등등.. 특별히 복선이 치밀하게 깔린것도 없고 이걸읽고 뭘 느끼게 하고자했는지도 모르겠고…. 이 책이 민음사에서 나와서 더더욱 기존에 읽던 한국소설같을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읽기 시작했는데 진심으로 그냥 인터넷 소설에 지나지않는다. 인소같다는 평을 받은 작품인 ‘구의 증명’, ‘재와 물거품’ 보다도 더 장점을 찾기 힘들었던 작품이다. 내가 이걸 돈주고 샀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