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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는 무엇을 말하는가
김윤수 지음 / 한산암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저자의 저작의도가 나 자신의 생각과 일치하고 제목도 마음에 들어
이책을 구입하여 읽기 시작하였다.
이책을 읽으면서 저자의 학문적 깊이에 감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의 신분이 특이한 점도 있지만(파주지법 현직 판사)
남방 상좌부불교, 티벳불교, 선불교를 아우르는 저자의 해박함은 거의 당대 최고라 할만하다
스님도 아니고 불교학자도 아닌 일반인 으로서 이 정도의 학문적 깊이를 갖는다는 것은
존경스럽고 경이롭기 까지 하다.
저자가 일전에 불교방송에 출현하여 불교와 인연을 맺게된 얘기(고시공부를 절에서 했었다는)
와 함께 불교 공부에 정진하고자 다짐하던 모습에서 강한 에너지를 느꼈었다.
우리나라 불교의 문제점이 불교의 근본교학을 잘 가르치지도 않고 연구하는 사람도 잘 없다는
것인데 저자가 내뿜은 지식의 에너지는 가뭄끝의 단비 같기도 하다.
남방 상좌부불교의 근본교리에 대한 해박함과 여러 문헌을 넘나들며 논리를 전개하는
방식은 읽는 이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시킨다.
나 자신이 근본불교의 교리를 공부하는데 관심이 많아서가 아니라
불교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이자 불교입문서이다
이 책이 널리 읽혀 근본교리(연기법, 사성제, 오온, 12처, 18계)를 많은 이들이
알았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