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의 말 - 파리에서, 밥을 짓다 글을 지었다
목수정 지음 / 책밥상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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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이 이처럼 경건하게 느껴진 적은 없었다. 그러는 동시에 힘겹고도 폭력적이라는 장소임을 상기시켜준다.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크레페 같은 음식 이야기도 좋았다. 무엇보다 밥 짓는 사람의 사랑과 애타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얼개 되었다. 밥상에서 가깝고 먼 모든 이야기에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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