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살라 인디아 - 현직 외교관의 생생한 인도 보고서
김승호 지음 / 모시는사람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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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인도에 맛살라가 있다면, 한국(비빔밥),이탈리아(피자),미국(햄버거) 정도가 아닐까.
인도 사람의 31%가 채식주의자로 양파를 특히 많이 먹는데, 품귀현상과 값의 오르내림에 따라 선거 표의 방향이 갈려서 "양파선거"라는 말이 있단다.정말 재밌는 나라가 아닌가?

인도는 선진국 사람들이 "의료관광"을 가고, 인도 공과대학(IIT)에 떨어진 학생이 미국 MIT에 입학신청하는가 하면, 전체 초등교사 가운데 "유령교사"가 25%를 차지하는 교육의 허점이 보이고, 2007년 한해에 1200편의 영화가 제작되는 곳이며, 2007년 한해동안 IT분야에서 380억불을 벌어들이지만 인터넷 가입자는 900만명에 불과하며, 인도인 가운데에는 몽골인도 있다는 그래서 자칫 실수하는 일이 외교청사에서 잦다는 에피소드도 인도가 얼마나 믿기 어려운 나라인지 실감케 한다.

인상적인 한마디: 마음도 거짓을 태우고 진실과 함께 빛나야 한다.- 선한 생각,선한 말,선한 행동 (타타 그룹의 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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