퓰리처상 문장 수업 - 아이디어부터 퇴고까지 독자를 유혹하는 글쓰기의 12가지 기술
잭 하트 지음, 강주헌 옮김 / 김영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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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 속까지 내려가서 써라!라는 책과는 느낌이 상당히 다른 책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점에서 그런 생각이 드는지 차근차근 제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책을 완독하고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이 책은 글을 쓰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생각과 동시에 읽는 사람..

🎗즉,독자들에게도 어떤 글이 좋은 글이고 훌륭한 작가의 면모의 글쓰기 능력을 가지고 있나?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점입니다.

또한 훌륭한 글쓰기에 이토록 많은 이이디어, 계획,구조,생동감,문체,문법,습관까지 적용을 해야 한다는 점에서 글쓰는 작가분들의 고뇌와 노력을 엿 볼 수 있어 다시 한번 책을 읽을 때도 최선을 다해서 읽어야 겠구나!라고 "나" 자신에게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에게 가장 맞는 책은 공감이 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대니얼 디포가 이야기한..

나에게 완벽한 문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백치와 광인을 제외한 모든 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써서,작가와 독자가 같은 이해에 도달하는 글이라고 답하겠다!라는 글귀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 문구였습니다.

하지만 작가의 글이 아무리 이해하기 쉽다고 하여도 읽는 사람의 이해도와 경험..그리고 문해력은 사람마다 다르기에 과연 디포가 말한 책이 존재할까?라는 생각도 솔직하게 드네요.

📚물론 쉬운 글이 무조건 좋다는 입장은 아닙니다.
그리고 어려운 책도 마찬가지로 다 좋은 책은 아닙니다.
최근 글을 쓰고 싶어서 작가분에게 이렇게 물어 보았습니다.

✒️글쓰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방법이 따로 있습니까?라고 그 분의 대답은.. 없습니다!라는 단호한 대답이었습니다.저도 평소 4주 완성 글쓰기,한 권으로 다 알 수 있다는 철학,역사,심리학,투자 책들을 보면서 느끼고 있던 생각이라 작가님의 대답에 수긍하게 됩니다.


✡️작가가 되고 싶은 분이나 깊은 독서를 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저는 책을 잘 추천하지는 않지만,이 책은 쓰는 기술이 곧 읽는 기술과 연관성이 있다고 느끼게 해 주는 책입니다.

🎗글을 잘 쓰는 분이 저는 글도 잘 이해하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다시 읽게 만드는 문장과 밑줄을 긋고 읽는 책들이 없다는 점은 진정한 글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점이 아닌가?라고 저만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그리고 저와 같은 느낑과 생각을 하시는 인친님들이 많으시고 공감을 하신다면 분명 그 책들은 작가의 글쓰기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존중하는 마음은 글쓰기 능력을 향상과 문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기본이랴고 생각합니다.

이 책이 그 기본기를 가르쳐 주는 정답은 아니지만,정답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과 기술을 가르쳐 준다면
인친님들은 과연 읽지 않을 수 있을까요?^^

🙏강요는 아닙니다.제가 아는 인친님들의 문해력은 저를 뛰어 넘는 분들이기에 이 책의 리뷰가 궁금해서 던져 본 질문입니다.


🎯글쓰기와 독서의 가장 무서운 적은 두려움이 아닐까요?필연적으로 겪어야 할 문제이기에 두려움을 장애물로 보지 않고 새로운 글을 쓰고 있는 모든 작가분들과 애서가분들에게 말하고 싶네요.

문장 수업 한번 읽어 보시죠!규칙과 방법을 공부하듯이 외우지 마시고 내가 어느 수준에 와 있는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기회가 될거라고 생각하면서 리뷰를 마무리합니다.


✒️쓴다..읽는다..그리고 또 쓴다..또 읽는다...이 방법이 제일이라고 믿습니다.다만 자신의 기본기는 자신만이 알 수 있기에 숨길 수는 없겠지요....

새로 산 귀걸이가 오늘따라 반짝이네요...
무슨 의미일까요?


김영사에서 제공받은 책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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