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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의 동물들 - 행복한 공존을 위한 우정의 기술
박종무 지음 / 샘터사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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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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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의동물들
📚며칠전 아파트에 강아지가 보름동안 12시부터 새벽 4까지 울음소리로 존재를 들어냈다.주인이 없는 것인지 강아지가 불안한 것인지 보름동안의 울음은 행복한 인간과 동물의 공존은 아닌 듯하다.주민들의 민웓이 빗발쳐서 주인은 개를 다른 곳으로 보냈다고 한다.다른 곳으로 간 강아지는 조용할까?라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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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와 있는 유기견,가축 집단 사육,가축의 인권,동물의 보호,동물의 멸종 등의 문제나 언제나 거론되어 오고 있었고 문제라고 인식하고 있다.개인적으로 동물관련 책들도 자주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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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문제를 제시하고 현재의 상황을 보여주는 책들이 주류를 이룬다.모든 책이 그렇다고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리뷰를 나의 생각과 비난으로 쓰는 것은 나의 자유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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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넘어 환경 문제,식물,생태계 전반이 인간에 의해 대부분 홀로코스트를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인간은 전쟁을 통해서 같은 인간을 수십만에서 수백만을 죽이고 실험하고 고문한 동물이다.인간도 동물이다.단 생각과 이성을 한다는 차이를 가지고 있다.하지만 생각과 이성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지표들이 너무 자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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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과 가장 친하고 가족이라고 하는 반련견들은 어느새 처치 곤란한 들개가 되어 최근 제주도에서는 가축들과 사람을 공격한다는 소식을 들었다.아나운서는 개가 공격하고 있으니 포획을 하던 잡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한다.참 단순한 해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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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생각해 보자.!!
이 모든 것은 인간이 벌려 놓은 엉망진창인 부조리다.신자본주의 신자유주의라 거대한 힘은 개개인을 먹고 마시고 버리고 물건을 사고 버리고의 반복을 통해서 자본주의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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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나무,식물,동물은 어떤 반항도 할 수 없이 옛날 인디언 땅에서 버린 살육과 동물들의 멸종의 과정을 그대로 답습한다.인간이 지금까지 정착한 곳은 동문과 식물이 먼저 사라지고 멸종한다.그리고 우려를 표한다.모든 과학자와 동물보호단체들도 뚜렷한 방법을 가지고 있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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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공존을 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다.그리고 자엳과 동물이 사라지면 인간도 사라질 것이라는 것을 이제는 점점 더 잘 알게 되었다.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개배인의 힘은 공존이라기 보다는 개개인을 지키는 쪽의 생존을 선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동물과 식물을 더 이상 식품이나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여 지금처럼 유지 된다면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답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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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시작되었고 느껴진다.멸망일지 멸종일지만 남아 있는 미래가 점점 더 현실에서 보여진다.이렇게 현실을 만든 인간은 아직 반성을 통한 해결책의 모색은 몇명의 정상과 힘을 가진 자들의 자국의 이이과 기업의 이익,정치적인 목저에 언제나 후순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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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지는 동물은 인간이 버린 그들의 양심이다.그리고 그 버려진 동물들이 이제는 인간을 공격한다.집단적인 가축의 생산은 가축에게 병을 가져 오고 그 병으로 인하여 또 항생제를 쓴다.그리고 내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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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인간은 아직까지 최상위 포식자이기에 사람을 빼고 먹지 못하는 것들이 없다.이런 상황에서 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우정의 기술이 정말 가능한가?라고 계속 생객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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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냥 책을 요약해서 쓰면 쉽다.
동물의 보호,가축들의 생명의 존엄..버려지는 토지와 살림의 벌목,동물의 가치를 지키자!라고 쓰면 편하다.하지만 그렇게 쓰고 싶지가 않다.버려지는 개를 보면 인간의 이중성과 가축 살처분 영상을 보면 인간이 가진 잔혹성과 홀로코스트가 죽지 않았음을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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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에게 무엇을 하고 있냐고 묻는다면 육식의 최소화와 능력이나 시간이 안되면 반련견은 기르지 않는다.
그리고 자연이나 동물 단체에 조금의 기부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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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랑이 아니라 이제는 입으로 글로만 부르짖기에는 사회가 바꾸지 않을 것
이라는 "부조리"의 부조리를 한단계 성장시킬수 있는 개개인의 생활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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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밖에 동물은 자유라도 가지고 있다.
문 안의 동물의 생명줄은 누구에게 있나?
전 세계 개들의 90프로 이상이 집에서 홀로 지내는 동안 개들도 가출하고 싶을지도
모른다.예전에도 이야기 하였지만 집 나간 개나 고양이는 찾지 마라!! 그들도 자유와 행운을 누릴 수 있는 권리를 가진 동물이다....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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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러나..가 아닌....그리고가 필요하다고...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