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너에게필요한말들⠀⠀⠀📚𝟭𝟬대들에게 전하는 말들은 언제나 위계가 있다.어떤 법칙처럼 내려오는 기본적인 개념이 항상 들어가 있다.⠀두렵고 막막하고 초초해진다고...그러면 열정을 가지고 경험을 쌓고 실패는 성공으로 나아가는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고...등의 말들이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어떻게 들릴까?⠀과연 이런 말들이 𝟭𝟬대를 지나가고 있는 그대에게 제대로 반영될지는 미지수라고 보인다.⠀⠀📖우리의 𝟭𝟬대 아이들은 어른들이 바라보는 것보다 세상을 빨리 알아가고 있다.시간이 공평하지 않다는 점과 이제 개천에서 용이 나기는 가뭄에 콩이 나듯이 힘들다는 것을 𝟭𝟬대 아이들은 알고 있는 듯 하다.⠀즉,너무 어리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어리다고 생각의 깊이가 깊지 않은 것도 아니고 나이가 들었다고 다 어른이 아닌 것처럼 이제는 𝟭𝟬대들에게도 실질적인 말들을 해 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노력하다고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며,착하게 한다고 농부처럼 제비가 물어다 주는 기적같은 선물은 없으며,개성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사회는 개성을 그렇게 반기지 않는다는 사실 등을 제대로 이야기하는 어른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라고 삐딱하게 개인적인 시선과 생각을 적어 본다.⠀나는 비관주의나 허무주의자는 아니다.생각이 삐딱하다고 무슨 주의자,어떤 사람이라는 틀에 집어 넣어서 가공하는 것 자체를 좋아하지 않을 뿐이다.⠀마찬가지로 𝟭𝟬대의 아이들은 보석의 원석이라고 본다면 모든 원석이 보석으로 차란하게 빛나는 것은 아니다.누군가는 보석이 아닌 이미테이션이나 공업용 보석으로서의 역할도 해야 사회는 돌아간다.⠀지금 𝟭𝟬대들에게 필요한 말들은 우리가 책이나 명언,진리라고 생각해서 그들에게 해 주는 말들이 아니라 그들의 말을 더 들어주는 말들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삶은 주어지는 것이지 선택 받은 것은 아니다.」⠀열등감 가져도 된다.자존감 좀 떨어져도 된다.자신감 좀 없어도 된다.돈 없는 것보다 많으면 좋다.⠀⠀📖왜냐하면 어른들도 다 그러고 산다.옛 성인이나 현자들도 그런 고민으로 평생을 지냈다.⠀그게 삶이다.라고 좀 당당하게 이제는 이야기해 주고 싶다.자신의 그런 부족함을 먼저 아는 것이 훨씬 살아가는데 수월할지도 모른다.⠀부족함을 알아야 채워진 것들이 보인다.꽉 채워진 것에서는 부족함이나 무엇이 채워져 있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이다.⠀⠀지금은 부족한게 맞다.더 채울려고 고민하지 않았으면 한다.𝟭𝟬대 시절에 빛나는 햇살,불어오는 바람,떨어지는 빗소리에 필요한 말들이 숨어 있음을 아는 것으로 족하지 않을까?라고 적어 본다.⠀책을 덮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