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카르테 4 - 의사의 길 아르테 오리지널 9
나쓰카와 소스케 지음, 김수지 옮김 / arte(아르테)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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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도서



📚이 책을 다 읽고 책을 덮으면 분명하게 독자들은 무엇인가를 느끼게 된다.그 무엇이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분영하게 마음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 겨울의 차가움을 따뜻한 국 한그릇으로 속을 달래주던 그 따뜻함이 있다.

아마도 리뷰가 산으로 갈 것 같다....느낌있는 책을 만나면 언제나 리뷰는 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느낌으로 가게 되기 때문이다...

혼조병원에 근무하는 내과의 구리하라 이치토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모순 투성이인 대학 병원에서 조직에 순응하며 2년의 세월을 보내면서 29세의 췌장암 환자 후타쓰기의 치료를 맞게 되면서 주인공은 대학병원의 모순과 격하게 부딪치게 된다.이 책의 중심 스토리다.

대학병원이 가진 세 개의 기둥...부조리와 불합리와 모순 이 세개의 기둥 아래 원칙과 규칙이라는 권위를 지붕으로 얹은 곳이 대학병원이다.

「한개의 빵이 있고 열명의 굶주린 아이들이 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학병원은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한 아이에게는 빵을 주지 않는다"」라는 비정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판단력을 가진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반 병원과는 달리 특별한 빵을 가지고 있는 특별한 시설에서 29세 췌장암 말기 환자를 만나면서 주인공은 세 개의 기둥과 권위라는 틈을 보게 되고 그 틈을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틈 속으로 들어가는 인물이다.

대학병원이라는 곳에는 여러가지 환자가 있겠지만 여러 의사도 있다.사고 방식,살아온 방식,가치관이 전혀 다른 의사들이 저마다의 정의를 위해 일하고 있다.다만 그러한 다름을 전체라는 정의와 규칙이라는 틀 안에 넣어 지위와 직함으로 보이지 않는 틀의 테두리를 견고하게 유지한다.

이러한 견고함에 행동으로 부딪치며 테두리 밖으로 나아가는 "신의 카르테"를 가진 주인공은 사람이 가진 본성은 지위나 직함이 아닌 궁지에 몰렸을 때 나타나는 행동에서 보이는 의미를 보여 준다.
즉,의사와 환자가 가지고 있어야 하는 덕목을 보여 주는 책이라고 개인적인 느낌을 적어 본다.


📖우리는 알고 있다.병원에서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신은 인간의 생사에 괘념치 않는다.열심히 살아가는 자에게 자비를 내리거나 고통에 몸부림치는 자에게 치유를 건네지 않는 사실을...

「그래서 주인공이 느끼는 "중압감"이 그대로 전해진다.」

중압을 느낀다는 것은 그 만큼 무거운 걸 짊어졌다는 뜻이기 때문이다.누군가를 떠받치느라 온 힘을 다해 서 있는 의사의 모습을 사람의 이어짐으로 절망과 체념 고통의 늪에서 논리와 지혜,철학은 이 단어의 뒤에 따라 오는 부차적인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 단어는 "환자"다.라고 책은 말하고 있다.

이 환자라는 단어를 삼엄한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 진중하게 대하는 주인공에게서 용기는. ..「 고난 아래서의 기품이다.」라고 느끼게 된다.

우리는 회사나 사회에서 룰이나 규칙이 없다면 큰 혼란을 겪게 된다.하지만 생명이라는 것에서 그것들은 하나의 도구다.도구가 언제부터 제멋대로 사회를 활보하고 있다.쌓아 올린 도구가 너무 많아서 도구의 해석이나 쓰임새까지 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하고 책을 덮는다.

이 저자는 내가 생각하는 삶의 자세를 보여 주는 부분이 있어 더욱 더 빠져들게 된다.

내팽개친다...라는 말의 정의를. . .잘 알고 있는 저자의 책을 만난 하루는. .알 수 없으니 내팽개치고 도망치지 않게 해 주는 힘을 가득 담은 책이다.!!!라고 말하고 마무리한다.
역시 느낌이 있는 책은 리뷰가 산으로 간다.


「리뷰는 산으로 가도 좋으니 이런 책은 대환영이다.!!!」


📖힐링이 되는 소설은 오랜만이다.. .제대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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