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시안 - 프레임을 바꾸면 새로운 아시아가 보인다! ASIARO 시리즈 2
배양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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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마시안은 유목민과 아시안의 합성어로 지격하면 아시아 신유목민으로 아시아의 한 나라에서 다른 나라로 자유롭게 옮겨 다니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이야기한다.

지그문트 바우만이 처음 만든 액체세대라는 뜻과 비슷한 이야기라고 보여진다.이제는 국가라는 개념이 없어지고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사람들이 자국에서 꼭 살아야 한다는 의미가 살아짐을 이야기한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프레임을 바꾸면 성공한다"라는 말은
자신이 가진 생각을 넓혀 한국이라는 국한 된 공간이 아닌
아시아라고 불리는 큰 영역으로 시선을 돌려 보라는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

📚책의 주제는 크게 5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1.프레임을 바꾸면 새로운 아시아가 보인다.
2.부와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사람들
3.아세안 10개국의 노마시안 라이프의 모습
4.중국 부동산을 알면 아시아 부동산이 보인다
5.코리안이 아니라 노마시안으로 살아가라

자녀들의 교육과 투자의 성공,그리고 노마시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책으로 저자는 아시아를 무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를 진출하는 모습에서 성공의 키워드에 집중 된 글들이 자주 보인다.

특히 부동산 분야에 대한 저자의 이야기는 한국에서 살아가는 중산층 또는 대학생들에게 희망을 보여준다.

반면 조금 껄끄러운 문제도 비판없이 수용하고 있다고 보인다.내가 공부한 경제학과 사회학의 시선으로 보면 중국의 "일대일로"라는 국가 정책은 아시아를 발전 시키는 정책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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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국을 개발하여 하나의 도로망과 육상의 경로를 만드는 이유는 중국의 야심과 정치적인 야망이 숨어 있다."일대일로"사업에 75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 중국은 개발도산국을 돕는다는 취지로 부채를 이용하여 자신들이 개발한 다른 나라의 시설과 국영사업을 자신들의 것으로 독식하는 경우가 많아 선진국에서는 일대일로 사업을 받아 들이고 있지 않다.」

또한 중국의 경제는 부동산. .즉 건설과 토목 사업으로 🅶🅳🅿를 끌어 올렸다.
그리고 부동산의 가격 상승은 국가 부채를 위협하는 핵심 요소로 전 세계가 우려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런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빠진 부분이 아쉽다고 보인다.

또 한가지는 개발도상국을 바라보는 투자의 문제인데 한 때 제주도를 중국이 개발하면서 땅 값을 상승하게 만들고 기존의 제주도의 땅 투기를 불러 왔다.이런 점에서 우리 나라의 노마시안으로서 개발 도상국을 아파트나 땅의 투기 장소로 만드는 듯한 느낌은 지울수가 없다.라고 적어 본다

🔸저자의 책은 20녀간 유목형 부자로 살아온 라이프 스타일과 자녀 교육에 대한 외국어 습득,그리고 글로벌 인재로 노마시안 2세의 성공을 이야기한다.

우리도 개발 도산국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던 때가 있었다.
그 당시 우리나라에서 선진국이라는 나라에서 어떤 것으로 달러를 벌어 갔는지 알고 있다면 투기와 투자의 차이와 부를 형성하여 살아간다는 것은 내가 가진 만큼 누군가는 빼앗기른 삶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투기와 투자..성공과 부. . 이것을 조금은 다른 시각으로 보면 좋을 것 같다.서평을 쓴다는 것은 나에게는 비판이고 검열이고 사회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다.

노마시안의 삶을 사는 분들의 성공은 부럽기도 하지만,한편 돈의 논리와 돈이라는 것의 위계도 있음을 느끼게 된다.
책을 덮는다.

우대인들도 어쩌면 전 세계에 흩어져서 살았다.그들의 부는 철저한 돈의 교육과 기부라는 문화에서 이루어진 부의 축척이었다는 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노마시안은 계속적으로 늘어 날 것이다.성공과 실패로만 아시아를 보지 않기를 소망한다.

책을 덮는다..


🍀이 책은 씨즈온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서평임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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