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질병,환경,인권등 세상에는 극복해야 할 문제와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가 너무도 많다.인간이 살아가며 만든 문제는 분명하게 위기이다.⠀우리나라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유난히 많이 팔린 나라다.정의롭지 못한 나라에 가지는 관심이라기 보다는 난 분노 사회로 들어가고 있다고 보인다.정의가 퇴색할수록 분노의 수치는 올라간다.⠀이 책은 사회가 가진 불평등과 자신이 처한 한계에 따라오는 분노에 용기를 낸 33인의 청소년의 이야기를 말해준다.책의 청소년들의 이야기는 분명 "대단하다" "용기있다"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들로 세상을 바꾼 용기에 혁신가라고 저자처럼 말할 수 있다고 느낀다.⠀📚누구나 인간은 태어나서 사회에 기생하기 보다는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꿈꾼다.라고 노트에 적는다.⠀⠀📖이 책도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는 청소년들의 역량의 강화 방법을 이야기한다.그리고 영웅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나를 둘러싼 삶을 혁신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을 이야기한다.⠀하지만 난 또 다른 생각이 든다.문제는 아이들에게 영웅을 꿈꾸게 하고,정작 어른들은 영웅의 출현만을 꿈꾸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정작 영웅이 될려는 어른은 없고 영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것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오지 않을까?라는 우려감을 지울 수가 없다.⠀🔸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평등한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출발점에서 노력과 재능 그리고 사회의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4차 산업의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패러다임은 항상 교육이고 창의성과 남과 다른 생각이라고 이야기한다.정작 교육의 목적은 영웅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 것이다.⠀영웅은 평범함 속에서 발견되는 자아의 출현이고 발견이기에 또 다른 방법론으로 강요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세상을 바꾼 10대들...그들은 영웅이 아닌 어른들이 하지 않은 방관과 차별을 이겨 낸 평범함에 있다고 난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