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10대들, 그들은 무엇이 달랐을까? - 가난, 질병, 환경, 인권 등 위기를 이겨낸 평범한 10대 33명의 놀라운 이야기
정학경 지음 / 미디어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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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난,질병,환경,인권등 세상에는 극복해야 할 문제와 극복하지 못하는 문제가 너무도 많다.인간이 살아가며 만든 문제는 분명하게 위기이다.

우리나라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유난히 많이 팔린 나라다.정의롭지 못한 나라에 가지는 관심이라기 보다는 난 분노 사회로 들어가고 있다고 보인다.정의가 퇴색할수록 분노의 수치는 올라간다.

이 책은 사회가 가진 불평등과 자신이 처한 한계에 따라오는 분노에 용기를 낸 33인의 청소년의 이야기를 말해준다.
책의 청소년들의 이야기는 분명 "대단하다" "용기있다"또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생각들로 세상을 바꾼 용기에 혁신가라고 저자처럼 말할 수 있다고 느낀다.

📚누구나 인간은 태어나서 사회에 기생하기 보다는 보탬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꿈꾼다.라고 노트에 적는다.


📖이 책도 스스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려는 청소년들의 역량의 강화 방법을 이야기한다.그리고 영웅들의 이야기를 예로 들어 나를 둘러싼 삶을 혁신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난 또 다른 생각이 든다.문제는 아이들에게 영웅을 꿈꾸게 하고,정작 어른들은 영웅의 출현만을 꿈꾸고 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작 영웅이 될려는 어른은 없고 영웅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것은 또 다른 문제를 불러오지 않을까?라는 우려감을 지울 수가 없다.

🔸누구나 영웅이 될 수 있는 것은 누구나 평등한 사회에서 이루어지는 출발점에서 노력과 재능 그리고 사회의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알아야 하지 않을까?라고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본다.

4차 산업의 이야기에서 빠지지 않는 패러다임은 항상 교육이고 창의성과 남과 다른 생각이라고 이야기한다.정작 교육의 목적은 영웅을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영웅은 평범함 속에서 발견되는 자아의 출현이고 발견이기에 또 다른 방법론으로 강요하지는 말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며 책을 덮는다.

🔸세상을 바꾼 10대들...그들은 영웅이 아닌 어른들이 하지 않은 방관과 차별을 이겨 낸 평범함에 있다고 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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