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기에 있어 - 2020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스페셜 멘션 수상작 웅진 모두의 그림책 35
아드리앵 파를랑주 지음, 이세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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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도서🍀


📒책을 신청할 때 철학적인 책인 줄 알고 신청했다..
뱀과 소년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라고 알고 있었다.

책이 도착했는데 책이 크고 얇은 모양이라 뭐지?라고 생각하고 책을 넘기는데 그림책이다.그것도 특이하게 뱀이 처음 페이지부터 끝 페이지까지 연결 되어 있다.


📒웅진주니어에서 출판된 책이다.하지만 이 책 쉽게 서평을 올릴 수 없는 책이다.

「하얀뱀의 존재를 무엇으로 보는가?에 따라 책의 내용이 수십가지의 의미가 될 것 같다.」

만약 아이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뱀의 존재를 무엇으로 볼 지 굉장히 궁금하다.그냥 뱀이라고 이야기과 소년의 이야기라고 할지...아이들의 눈이 궁금하다.그리고 생각도. .

🔸이 책은 처음은...소년의 집에서 뱀의 꼬리가 자신을 찾아온다.어떤 존재의 발견이라고 볼 수 있다.방문을 나서자 커다란 뱀이 창문 밖으로 이어져 있다.그리고 뱀을 꼬집어 본다.비명 소리가 도시밖,언덕 너머,다른나라에서 들려오는 듯하다.그리고 소년은 집을 떠나 여행을 하게 된다.

뱀은 도시에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사랑을 주기도 쉼터가 되어 주기도 한다.숲으로 이어진 뱀은 동물들과 소년에게 잠자리가 되기도 한다.그렇게 또 길을 나선다.그리고 이번에는 동물 입구로 이어진 뱀을 따라 걸어 들어간다.


📒마침내 뱀의 머리를 만난다.뱀은 소년이 반갑다고 한다.아무도 여기까지 온 사람도 친구도 없다는 뱀의 말에 소년은 자신이 지금 본 것과 느낀 점을 이야기 해 준다.

🔸연인을 이어준 사랑
🔸자연을 보호해 준 보호자
🔸비를 피할 공간,여행자에게는 쉼터
🔸약한 자들의 보호자
🔸약한자를 도와 주는 존재
🔸그리고 마지막은 누군가의 안식처가 되어 준다

이건 죽음을 의미하는 듯 보인다.라고 노트에 적어 본다.

📖소년의 이야기에 뱀은 미소 짓는다.그리고 자신들만의 신호를 만든다.

📌내가 여기에 있어라는 뜻으로...

조금 철학적인 이야기인 것 같다.내가 느낀 이 책의 뱀이라는 존재는 "신급"의 존재와 인간의 성장이라는 두가지의 의미로 보여진다.

소년이 집을 나서는 순간..인간의 사랑과 신분의 격차,약한 자들의 괴로움을 보게 되고 깜깜한 동굴을 지나 드디어 나의 자아를 만나는 하나의 이야기와 뱀을 신과 같은 대상으로 본다면 그를 만나기 위해 소년이 본 세상은 사랑도 있지만 삶의 괴로움과 외로움도 있다. 이것을 견디며 대면한 존재에게 소년은 약속을 한다.

❤내가 여기에 있어❤..너와 내가라고...책을 덮는다.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그리고 어른들이 본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책이다..미천한 앎으로 쓴 서평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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