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죽인 놈들은 잊버리건든"피터팬은 말한다.그리고 웬디가 묻는다.나를 만나면 팅커벨은 기뻐할까?피터팬이 대답한다.팅커벨이 누군데?제일 첫장에 나오는 문장이다.⠀「글의 처음부터 팅커벨은 벌써 죽어 있다.」⠀그리고 책을 읽어 나간다.그리고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내가 알던 피터팬은 없다.네버랜드에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악당은 피터팬이다.제일 악랄하고잔인한 "살인귀"의 모습과 대화의 상식을 벗어난 기억 능력과 멍청함에 독자는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그리고 팅커벨이 누군가에게 죽는 순간부터 글은 추리소설의 방향성을 가지게 된다.범인을 찾아나서는 네버랜드의 피터팬과 도마뱀 빌과 현실 세계속에서 "아바타라"와 연결된 범인 찾기가 시작된다.⠀서서히 밝혀지는 네버랜드와 아바타라로 연결된 등장인물도 현실에서 갈등의 고리를 찾아가며 책의 갈등의 고리는 연결되어 있다.⠀책의 제목은 "죽인다"가 아니라 "죽이기"이다.죽인다는 결심이나 증오가 있다면 "죽이기"에는 증오나 결심보다는 계획이나 전략쪽에 훨씬 가까운 뜻이 있다고 노트에 적어 본다.⠀📖과연 누가? 어떤 이유로 팅커벨을 잔인하게 죽일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는지를 찾아가는 후반부의 스토리는 흥미롭다.또한 다소 생뚱맞게 등장하는 "빌"이라는 도마뱀은 죽이기 시리즈 전체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개인적으로 중립적이며 이계의 존재인 "빌"이라는 캐릭터는 작가 자신이 아닐까?라고 유추해 본다.죽이기 시리즈 전체에 등장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과연 팅커벨은 죽인 이유와 범인은 누구일지를 . .그리고 빌은 과연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빌은 죽이기 시리즈가 사라지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책에 나타 날 것이라고 예상된다.⠀이 작가의 책은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를 각색하여어른들이 가지고 있던 어린 시절의 그때의 우리의 감정을 불러오게 한다.⠀⠀📖죽일 인물은 많다.빨간머리앤,소공녀,작은 아씨들등 다음은 누구를 죽이러 갈지가 궁금해지는 책읽기였다.라고 생각하고 책을 덮는다.⠀그리고 역시 추리소설은 반전의 맛에 책을 읽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