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커벨 죽이기 죽이기 시리즈
고바야시 야스미 지음, 김은모 옮김 / 검은숲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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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죽인 놈들은 잊버리건든"피터팬은 말한다.그리고 웬디가 묻는다.나를 만나면 팅커벨은 기뻐할까?피터팬이 대답한다.팅커벨이 누군데?제일 첫장에 나오는 문장이다.

「글의 처음부터 팅커벨은 벌써 죽어 있다.」

그리고 책을 읽어 나간다.그리고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내가 알던 피터팬은 없다.네버랜드에 등장하는 인물 중 가장 악당은 피터팬이다.제일 악랄하고잔인한 "살인귀"의 모습과 대화의 상식을 벗어난 기억 능력과 멍청함에 독자는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팅커벨이 누군가에게 죽는 순간부터 글은 추리소설의 방향성을 가지게 된다.범인을 찾아나서는 네버랜드의 피터팬과 도마뱀 빌과 현실 세계속에서 "아바타라"와 연결된 범인 찾기가 시작된다.

서서히 밝혀지는 네버랜드와 아바타라로 연결된 등장인물도 현실에서 갈등의 고리를 찾아가며 책의 갈등의 고리는 연결되어 있다.

책의 제목은 "죽인다"가 아니라 "죽이기"이다.죽인다는 결심이나 증오가 있다면 "죽이기"에는 증오나 결심보다는 계획이나 전략쪽에 훨씬 가까운 뜻이 있다고 노트에 적어 본다.

📖과연 누가? 어떤 이유로 팅커벨을 잔인하게 죽일 계획을 세우고 실행했는지를 찾아가는 후반부의 스토리는 흥미롭다.또한 다소 생뚱맞게 등장하는 "빌"이라는 도마뱀은 죽이기 시리즈 전체에 등장하는 캐릭터이다.

개인적으로 중립적이며 이계의 존재인 "빌"이라는 캐릭터는 작가 자신이 아닐까?라고 유추해 본다.죽이기 시리즈 전체에 등장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과연 팅커벨은 죽인 이유와 범인은 누구일지를 . .
그리고 빌은 과연 자신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빌은 죽이기 시리즈가 사라지지 않는 한 계속적으로 책에 나타 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이 작가의 책은 기존의 우리가 알고 있던 동화를 각색하여어른들이 가지고 있던 어린 시절의 
그때의 우리의 감정을 불러오게 한다.


📖죽일 인물은 많다.빨간머리앤,소공녀,작은 아씨들등 다음은 누구를 죽이러 갈지가 궁금해지는 책읽기였다.라고 생각하고 책을 덮는다.

그리고 역시 추리소설은 반전의 맛에 책을 읽는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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