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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리주의 ㅣ 현대지성 클래식 31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이종인 옮김 / 현대지성 / 2020년 6월
평점 :
개인서평입니다.
📚현재까지 서양철학의 4대 윤리 사상가로 불리는 인물들이 있다. 플라톤,아리스토텔레스, 칸트,밀이다.4명의 윤리 사상가 중에서 밀의 공리주의를 따라가는 시간은 쉽지 않은 시간이다. 언어가 주는 개념들의 나열과 밀이 이야기 하고자 한 "공리주의"의 개념의 포괄성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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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의 공리주의에 영향을 준 2명의 철학자가 있다.
스승인 "제러미 벤담"과 "이마누엘 칸트"다.
벤담은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주장하였으며 행복이 곧 사회의 선이다.라고 생각한 부분에 영향을 받은 부분도 있지만 사무적인 측면만을 다룬 그의 사상을 보완하여 밀은 인간성이 무한히 복잡함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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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의무,존경,법의 정신등을 자율의지로 보아 윤리의 바탕으로 삼았다.이것이 정언명령의 밑바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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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은 "공리주의"에서 인간의 쾌락 중 질적인 측면을 강조하고 인간의 복잡한 신비를 이해하려고 애쓰고,행복이 여러가지 양상을 띠고 있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콜리지의 양성적 개념 즉,남성적 힘과 여성적인 힘이 인간의 내면을 관장한다는 생각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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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에피쿠로스의 쾌락주의와 아리스토텔레스의 유다이모니아(지상에서 행복을 얻는것)는 공리주의에 나타난 밀의 행복관의 떠받치는 양쪽의 두개의 튼튼한 기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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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에 들어와 인생은 지금 여기에서 열심히 살아야 할 소중한 단 한번의 기회라고 주장하는 견해가 크게 보면 밀의 공리주의 견해에 속한다고 보여진다.
공리는 효용이라는 뜻이다."행복주의"공리를 행복으로 읽어도 무방한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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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의 공리주의는 의무보다 행복을 더 강조한다. 밀의 쾌락의 질적 측면을 강조하고 그것을 고상과 저급으로 나눈 부분이 지금도 논란의 중심에 있기는 하다.그리고 자유론과 공리주의에서 그가 이야기하는 사상의 불일치 또한 지금도 논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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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밀의 사상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유익한 사상가로 남아 있다.그 말은 무언가를 우리에게 준다는 의미이다.내가 생각하는 밀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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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절충적 사상 체계를 가진 실용적인 사상가"이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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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밀은 자꾸 물어본다.어떻게 하면 행복한지, 행복은 성취가 가능한지. . 이 말은 "나는 행복하지 못하지만 너는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밀이 독자에게 이야기 해 주는 책이라고 쓰고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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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행복한 사람은 자기가 행복한지 물어보지 않을 것임을 알기에. . .밀의 공리주의가 더 가슴에 와 닿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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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으로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철학자들. .존 러스킨,허버트 스펜서, 등이 과거의 그늘 속으로 서서히 후퇴하는 사라지는 중인 이유를 생각해 본다면 밀의 공리주의가 주는 의미를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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