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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오리지널 커버 에디션)
J.M 바스콘셀로스 지음, 박동원 옮김 / 동녘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개인적,주관적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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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2009년 초판 발생되어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사랑받는 책이다.
나 또한 15년 전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의 느낌을 적은 독서노트를 찾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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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아팠나 보다...15년 전 그 때 당시에도 자전적 소설의 주인공 제제에게 이렇게 적어 놓은 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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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아픔을 아는 사람들이 커서 어른이 되는 세상을 지켜 보겠다...라고 나의 독서노트에 쓰여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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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15년의 지난 세상이 내가 보기에는 제제가 바라본 세상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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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기성세대들은 농담처럼 이런 말을 한다.
✅요즈음 아이들은 무섭다고...
✅무서워서 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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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아이들이 만드는 미래의 우리 사회는 무섭고 두려운 사회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은 들지 않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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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그 아이들은 누가 키운 것인가?
그 아이들은 우리의 아이들이 아닌가?
지금의 기성세대가 키운 아이들이 무섭고, 피하고 싶은 존재로 만든 것은 나를 포함한 우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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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피하게 만든 우리의 잘못은 없는 것이고
아이들에게 책임을 넘기는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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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나오는 제제를 악마라고 말하고,제제 자신이 악마라고 믿게 만드는 인물들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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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제제가 마음에 품어 온
순수함이며,그만의 쉼터였다.
세상이 자신을 악마라고 취부할 때 유일하게 자신을 위로해 주는 자신의 거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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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가 천사라고 불리는 경우는 제제가 자신이 아닌 자신의 모습을 보여 줄때 뿐이었다.
이러한 모습을 우리는 지금의 우리의 아아들에게
강요하고 있지 않은가?라는 생각과 지금의 현실이 교차 되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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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루의 나무가 성장할 때 햇빛,물,공기도 필요하지만,관심과 사랑을 받은 나무가 더 건강하고 뿌리깊게 성장한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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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것은 실천을 하기 위해 우리는 책을 읽고 고민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거울로 삼아 인생의 길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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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택지에서 우리의 아이들은 부모를 선택 하여 태어난 존재들이 아니다.
아이들이 부모를 선택하여 태어나는 것이라면, 조금의 책임을 희석 시킬 수는 있을 것이지만,그 아이들은 그냥 태어난 존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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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소중하게 키워나가야 할 책임과 의무가 있다.누구의 아빠,누구의 엄마로 불리는 존재는
그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끝까지 지켜주고 사랑을 주며,충실하게 키우겠다는 약속이자 의무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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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뉴스에서 나오는 아이들의 죽음은 의무나 책임 따위는 없다.
게임에 빠져 아이를 굶겨 죽이고,자신의 부족함을 폭력과 무책임으로 아이들을 죽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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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현실에서 과연 아이들이 악마인가? 사회나 성인들,부모들이 악마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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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자전적 소설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는 지금도 커가는 우리의 아이들의 모습이다.
과연 지금의 우리 사회를 저자가 본다면 어떤 나무를 심게 될까?라고 독서노트에 적으며,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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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제가 만난 뽀르뚜가라는 나무를 지겨주는
영혼의 천사들이 많은 세상을 꿈꾸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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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우리가 누군가의 뽀르뚜가임을 잊지 말기를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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