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마음에 들고 권장도서로서 추천되어 있기에 초등학생 아이들이 읽기에 적합하리라 믿고 주문을 했다. 처음에 별로 관심이 없던 아이가 책을 넘기다 민속놀이에 대한 설명을 보더니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나온다면 단번에 읽어 내려 가더니 동생에게도 권했다. 생각보다 재미있다면서.... 조상들의 놀이 문화에 대한 이해와 그들의 노동, 여가 선용, 경제 생활 등에 대한 간락하면서도 그림을 곁들인 이야기가 편했나보다.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한번 읽어보면 좋을 듯하다. 오늘날 사람들은 과거를 돌아보기 보다는 앞만보며 달려나가길 원하는 듯하여 더욱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