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한 우리는 절망하지 않는다
알프레드 랜싱 지음, 유혜경 옮김 / 뜨인돌 / 2000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이 마음에 들고 나태한 생활에 자극을 받기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처음부터 뭔가 있겠다는 기대감을 주더니 정말 잘 선택했다는 생각을 끝까지 가지게 되었다. 위대한 인간의 도전정신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르쳐 준다. 인간의 한계를 다시금 생각할 수 있게하는 책이었다. 18세기 초반의 남극탐혐대, 인듀어런스호 가족 모두에게 찬사를 보낸다. 그런 극한 사항에서도 한명의 참사자 없이 모두 생존하여 다시 재회의 기쁨을 맛볼 수 있다니 그분들의 정신력에 찬사를 보낸다. 다만 블랙보로의 불구와 몇몇의 부상이 안타깝다. 그분들도 모두 건강하다면 더없는 기쁨이었을텐데...

오늘날 우리에게 많은 것을 본받게 한다.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는 이시대의 모든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특히 부모님들은 꼭 읽어보시고 의지력이 약한 자녀들에게 권해주시길.... 그리고 이 책에 관하여 토론해 보시길.... 우리 학생들에게도 이 책을 소개할 것이다. 모두 읽고 독후감을 써 보라고..... 그리고 삶이 힘겨울때 참고하라고 말하고 싶다. 삶이 힘든다는 말은 필요없을 듯하다.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샘솟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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