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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 아줌마가 작아졌어요 ㅣ 동화는 내 친구 17
알프 프료이센 지음, 햇살과나무꾼 옮김 / 논장 / 2000년 4월
평점 :
절판
호호 아줌마가 작아졌어요. 이 책은 얘들이 줄었어요(?)라는 영화가 생각나서 재미있겠다 싶어 구입했는데 내 생각이 맞았다. 사람이 호주머니 속에 들어갈 정도로 작아질 수 있다는 사고가 참으로 이상하면서 신기한가 보다.
아이들은 읽고 또 읽고 과연 사람이 그렇게 작아질 수 있는지를 몇번이고 되묻고 있다. 사람의 상상력이 무한하다는 것을 어린 아이들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으로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주는데 기여할 수 있는 책이라 여겨진다. 호기심과 의문점이 생기면 자꾸 질문을 하기에 조금 성가신 부분도 없지 않지만 아이들의 사고력 발전에 도움을 준다면 기꺼이 감수 할 용의가 부모라면 모두 있지않을까 싶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접어두기 보다 무슨일이라도 발생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사물을 바라본다면 뭔가 새로운 발견을 가져오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을 저학년 학생들에게 읽혀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