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족의 최후
송아람 지음 / 미메시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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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이름과 달리, 이 이야기는 반짝임 뒤에 숨은 불안과 공허를 오래 바라보게 한다. 특별해지고 싶었던 선택들은 멋지기보다 위태롭고, 그래서 더 현실적이다. 읽다 보니 더 멀리 도망치면 달라질 거라 믿던 과거의 마음이 떠올랐다. 이 책은 그 시절의 환상을 냉정하게 걷어낸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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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끝줄 관객 - 분더비니 뮤지컬 에세이
분더비니 지음 / 문학수첩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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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본다기보다 조용히 곁에 앉아 함께 숨 쉬는 경험에 가깝게 느끼게 한 책이었다. 맨 끝줄이라는 자리에서 바라본 무대와 삶의 풍경이 유난히 다정하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하는 용기, 관객으로 존재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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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의 피처링 도넛문고 15
안오일 지음 / 다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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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네 살이라는 불안정한 시기에 느끼는 감정과 욕망이 솔직하게 담겨 있어 마음이 자주 멈춰 섰다. 각자의 꿈을 피처링하듯 응원하는 관계가 인상 깊었고, 어설픔마저 진심이 되는 순간들이 오래 남는다. 성장의 한복판에서 서로를 비추는 이야기 덕분에 그 시절의 나를 떠올리게 됐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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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괴담
온다 리쿠 지음, 김석희 옮김 / 열림원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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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카페에 모여 커피를 마시며 괴담을 나눈다. 자극적인 공포라기보다, 일상에 스며든 이상함이 천천히 긴장을 만든다. 커피 향처럼 은근히 퍼지는 이야기들이 오히려 더 오래 남는다. 무섭기보다는 묘하고, 여운이 큰 책. 밤보다는 조용한 오후에 읽고 싶어지는 괴담들이었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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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구 이야기 - 성과를 이끄는 답은 어우러짐에 있다
김동환 지음 / 미다스북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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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와 직관의 화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양계농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빗대어 풀어냈다. 특정 학문에만 지나치게 기울어진 한국 교육을 떠올리면, 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는 촌철살인이다.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제는 더 다양한 도구를 접해야 할 때가 온 것 같다. #도서협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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